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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학교폭력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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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일진 문제에 대한 해답은 보살핌이다]

    제1부 일진회·일진문화의 실상
    일진 아이들은 어떻게 사는가?
    미디어로 본 일진문화
    평범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알아본 일진문화
    평범한 아이들은 일진 아이들을 어떻게 생각 할까?/일진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일진회를 만들고 강화시켜 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이다
    도움을 요청하는 아이들/아이들의 곤경 을 외면하는 교사와 관리자/일진 아이 뒤에 일진 부모가 있다/그 뒤 이야기
    빼빼로데이를 계기로 드러난 일진 실태

    제2부 일진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부모와 교사를 위한 일진 예방 매뉴얼
    일진 조사의 개요/일진 실태조사 결과/일진 예방을 위한 학년별 맞춤형 대책
    일진 사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일진 문제 해결의 열쇠
    선행 연구와 무엇이 다른가?/교실공동체 형성을 통해 어떻게 일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
    일진 문제 해결의 원칙
    일진 조사 어떻게 할까?
    설문조사하기/사건 및 제보를 통해 조사하기/관찰 및 상담을 통해 조사하기
    일진 문제에 대한 아파트 주민의 목소리 그리고 공동체적 일진 문제 해결 방안
    아파트 놀이 터에서 목격한 일진 물갈이 사건/아파트 주민들의 목소리/아파트 공동체의 일진 문제 해결 방안

    [보론 1. 평화샘 프로젝트란 무엇인가(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2. 일진에 대한 관계당국의 인식과 대응의 문제점 및 정책적 제안]
    [부록 1. 학교 폭력에 대한 설문지(3~6학년)/2. 학교 폭력에 대한 설문지(1~2학년)/3. 학교 폭력 실태 및 일진 조사 통계 결과/4. 일진 설문조사 시 담임에게 보내는 쪽지/5. 일진 아이 상담 질문지]

    학교 폭력 멈춰!!
    일진.왕따.폭력 그리고 어른들이 해야 할 일들


    [학교 폭력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와 전문가들이 만든 연구팀인 평화샘 모임이 폭력 문제에 대한 치밀한 분석 아이들에 대한 사랑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열정으로 만들어낸 현장 보고서이다.
    오랫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관찰해온 교사들과 전문가들의 경험과 탐구과정의 결과물이기에 그 진정성과 신뢰성이 최고임은 물론 현실적인 매뉴얼로서의 역할 역시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왜 요즘 아이들은 자살하는 것일까?-일진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서
    “왜 어른들은 요즘 아이들의 생활을 읽지 못할까? 왜 요즘 아이들은 부모에게도 말을 못하고 자살하는 것일까? 왜 친구를 그렇게 괴롭힐까? 왜 친구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도 방관하는 것일까?”
    2011년 12월 들어 학교 폭력과 연관된 것으로 판단되는 자살 사망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자 많은 어른들이 마음 아파하면서 이러한 점들을 궁금해하고 있다. 이 책은 이것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일진문화를 알면 아이들 세계가 보인다-학생생활을 이끌어가는 주류문화로서의 일진문화
    일진 아이들은 다른 말로 ‘잘나가는 아이들’ 또는 ‘노는 아이들’이라고 불린다. 그 이유는 공부 잘하는 아이 운동 잘하는 아이 부잣집 아이 잘생긴 아이들이 일진회의 중핵을 이루기 때문이다. 어른 세대에도 노는 아이들이 있지만 어른들이 경험했던 노는 아이들은 학생문화의 주류가 아니었다. 하지만 요즘 일진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일진문화는 학생생활을 이끌어가는 주류문화이다. 그래서 일진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을 괴롭힐 때 평범한 아이들은 동조하거나 방관한다.

    학교는 계급사회-일진은 귀족 평범한 아이는 평민 괴롭힘당하는 아이는 왕따
    왕따 현상 역시 일진문화와 관련되어 있다. 옛날에는 노는 아이들이 한 아이를 왕따시키려고 해도 다른 아이들이 동조하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일진 아이들이 학급 아이들의 생활문화와 질서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한 아이를 왕따시키면 다른 아이들도 살아남기 위해 즉 자신이 왕따당하지 않기 위해 동조할 수밖에 없다.
    그 결과 학교는 하나의 계급사회를 이루고 있다. 일진 아이들은 귀족 평범한 아이들은 평민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는 왕따 또는 찐따라고 불리는 천민이라는 수직적인 위계질서를 이룬다. 그렇기에 왜 친구들끼리 서로 싸우고 괴롭히냐고 하면 ‘쟤는 친구 아닌데요.’라는 말이 서슴없이 나온다. 봉건적 신분 논리가 교실사회를 지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 세계의 이런 질서는 사실상 우리 사회의 실상을 반영한다. 신자유주의 사회에서는 가진 자가 없는 자를 못살게 구는 것이 당연하고 신분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체제 순응적 특성이 강한 아이들 세계에서 이런 논리가 더 노골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고통 우리 사회의 비극-교실사회관계에 대한 통찰력을 발휘해야……
    전 세계 어느 교실에도 파벌은 있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의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이 괴롭힘을 당할 때 돕지 못하고 방관자가 생길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은 왜일까? 학교 폭력을 주도하는 일진회가 다른 어느 나라에 비해서 조직적이고도 광역화되어 있어 아이들의 집단적 사고와 위험한 행동을 이끄는 힘이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하룻밤 사이에 한 학교에서 전따가 되고 이를 피해서 전학을 가거나 상급 학교에 올라가도 한번 왕따는 영원한 왕따라는 것은 이것을 뒷받침하는 커뮤니케이션 체제가 확립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 체제는 아이들의 눈에는 분명히 보이지만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일진 아이들이 두려울 뿐만 아니라 그들이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 그것이 우리 아이들의 고통이고 우리 사회의 비극이다. 어른들이 학교 폭력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면 이러한 교실사회관계에 대한 통찰력이 중요하다.

    일진 아이들은 어떻게 사는가?-청소년 연구원의 현장 보고서
    일진 문제에 대한 해답은 보살핌이다.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먼저 어른들의 협동적 연대가 필요하다. 아이들을 관찰하여 학교 폭력의 징후를 확인하고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일진 아이들이 사용하는 용어를 알아야 한다. 일진 아이들은 자기들 세계를 잘 알고 끝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이라는 것을 확인했을 때만 입을 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들끼리 서로 보살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첫걸음은 [일진 아이들은 어떻게 사는가?]라는 청소년 연구원의 글을 읽는 것에서 시작해도 좋을 것이다. 직간접적으로 학교 폭력의 문제를 실감해온 연구원이 또래의 학생을 찾아 용기 있게 써내려간 글들을 읽다 보면 우선 일진 문제가 너무나 충격적이고 실감 나게 다가와서 깜짝 놀라게 된다. 하지만 다 읽고 나면 “부모님의 관심과 적절한 지원 고통받는 개인의 역사와 생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선생님들의 생활지도 그리고 선배들과 친구들의 깊은 우정과 도움”이라는 소박하지만 거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따뜻한 마음에 안심하게 되고 ‘아이들끼리 서로 보살필 수 있는 환경’에 한발 다가간 듯 작은 희망을 품게 된다.

    어떻게 해야 할까? 평화샘 프로젝트 교사와 부모를 위한 현실적인 매뉴얼
    일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평화로운 교실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핀란드에 키바 코울루 프로젝트 노르웨이에 올베우스 프로그램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평화샘 프로젝트가 있다. 이는 교사가 아이들을 보살피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끼리 서로 보살피는 힘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학교 폭력과 일진문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검증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일진 문제 해결의 원칙 부모와 교사를 위한 일진 예방 매뉴얼 일진 사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설문조사하기 등 실제 문제에 부닥친 교사와 부모를 위한 현실적인 대응방법들이 담겨 있다. 또한 ‘폭력에 대처하는 4대 규칙’ ‘멈춰 제도’ ‘역할극’ ‘학급 총회’ 등 일진 예방을 위한 학년별 맞춤형 대책이 세세하게 제시되어 있다.
    ‘우리 아이 좋은 친구 만드는 방법’ ‘공동체 놀이’ ‘자연과 친구되는 나들이’ ‘평화로운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 부모 역할에 대한 언급도 꼭 필요한 내용들이다.
    학교 폭력에 대한 학년별 설문지 학교 폭력 실태 및 일진 조사 통계 결과 일진 설문조사 시 담임에게 보내는 쪽지 일진 아이 상담 질문지 등 교사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료들도 유익할 것이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망라한 모든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는 관계망 형성-서로 보살피는 교실·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저자들은 ‘학교 폭력’을 다루는 언론들의 시선과 논조가 일진 아이들의 잔혹성과 폭력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처벌 위주로 사회 분위기가 흐르는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평화샘 모임의 구성원들은 아이들에 대한 처벌하고 통제가 아니라 왕따를 가능하게 한 교실사회관계를 분석하고 통찰하여 모든 사람들이 왕따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기를 바란다.
    결과적으로 학교 폭력의 원인은 우리 사회의 보살핌 기능의 부재와 사랑과 애착의 부족이다. 어른들은 보살핌 능력을 길러나가면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망라한 모든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서열은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자원이 아니라 갈등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위계서열은 그 자체가 가장 근원적인 폭력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이러한 서열에 맞서 “새로운 교실·학교 공동체를 창조하는 것”이 학교 폭력에 대처하는 가장 근본적인 대안이라고 믿는다.
    “일진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고 묻는 이 책으로 인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첫걸음은 이미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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