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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염리동, 소금마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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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을 있다? 없다?
    관계와 소통 그 사이 공동체는 왜? _ 김수민
    마을이 사라졌다? 그래서 마을을 만들다_ 강원재
    경계에 사는 사람들_ 임재춘
    어느 날 엘리베이터 안에서_ 조은누리
    불안한 마을과 공동체_ 정희영

    2. 염리동 산책
    염리동 보물 지도 ― 옛지도
    염리동 풍경_ 박현걸 송태호
    염리동을 돌아다니다
    하나. 옛날 자취를 찾아서
    두울. 다시 쓰는 염리동 전설_ 김채영
    세엣. 골목길 탐방 일_ 조은누리
    네엣. 염리동 배움터들
    . 늦공부 바람 일성여자학교를 찾아가다_김수민
    . 오래된 작은 학교 한서초등학교_김수민
    . 염리동 터줏대감들의 새로운 만남의 장소 노인대학_조은누리
    . 염리동 청소년독서실 가파른 골목길 끝에서 반갑다_김수민
    염리동 그리고 나_김수민
    염리동 어제의 사연_문상원

    3. 염리동 사람들
    人사이드 염리동 사람들
    “이만큼 살기 좋아졌지만 앞으로가 문제야”_ 재개발추진위원회 대성부동산 임갑동
    “고생하며 살다보면 애착이 가지”_ 염리 제 경로당 회장님 이점순
    “땡 치면 멈추고 땡땡 치면 다시 출발이야”_ 전차기사 전새채
    “요즘 아이들이 옛날 흔적에 관심 있나?”_ 동도중학교 지킴이 아저씨 강경희
    “버리고 떠난 흔적들을 수집하는 게야”_ 고물상 나기현 폐품수집 김씨
    “마을이 변하니 사람을 돌보지 않아”_ 맨발의 청소부 이응구
    염리동 터줏대감 가게 총사
    “저 문턱의 높이가 세월의 깊이야”_ 경기상회 쌀가게 권옥모
    “여전히 삶은 지속되는거야”_ 소금가게 문성호
    “제 의 인생을 여기에 와서 찾았지요”_ 을밀대 매니저 윤민정
    IN사이드 염리동 사람들
    철길따라 인생따라_염리주민자치회 송대의
    염리동 동네 꼬마 녀석들을 만나다
    “우리 엄마가 곧 이사 갈 거랬어요”_ 하지수(살 용강초등학교학년)
    “그냥 여기서 노는 게 재밌는데요”_ 임근택(살 용강초등학교학년)
    “아 진짜 그거 말구요”_ 조창환 주진규(용강초등학교학년)
    “동 놀이터가 우리의 아지트죠”_ 황수민(용강초등학교학년)
    “우리가 별명도 붙여 줬어요”_ 용강초등학교 학년 반 독수리형제

    4. 염리동을 상상하다
    “나눔과 소통이 있는 마을 울타리를 지켜내야죠”_ 전 염리동장 전종환

    5. 마을 이야기 뒷담
    염리동 취재일기
    後기
    염리동에서 길을 잃다_ 최경미

    사려져가는 마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뉴타운에 떠밀려 사라질 올드타운 이야기
    염리동 소금마을 이야기

    10대들이 길어 올린 사라질 마을 이야기
    마포 종점과 소금 창고가 먼저 사라지고 마포 종점과 소금 창고가 있던 마포구 염리동의 구불구불한 골목과 다닥다닥 붙은 지붕들이 사라진다. 사람들은 늘 무엇이 사라진 뒤에야 소중함을 깨닫게 마련인가 보다. 2011년 뉴타운 재개발이 시작되면 없어질 염리동과 염리동 사람들이 풀어놓는 이야기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이 책은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염리동의 이야기와 흔적들을 남기려는 작은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염리동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시대안교육센터가 협력해 [지구마을주민들프로젝트 ― 마을이야기 만들기]를 시작했고 2008년 봄에서 겨울에 이르는 시간 동안 탈학교 청소년들의 눈에 비친 염리동의 풍경과 사람들이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겼다.

    마을이 사라지면 이야기도 사라진다
    마을은 우리들 삶의 역사적 정신적 문화적 토대이며 사회적 울타리다. 이 울타리 안에서 우리들은 이웃과 함께 공동체로 살아가면서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었다. 염리동 소금마을 이야기에 담긴 염리동 이야기는 참으로 평범하다.
    보름은 물이 짜고 보름은 물이 달아 보름물이라고 부른 우물이 있었고 흥선대원군의 별장 아소정이 있었고 마을의 평화를 지켜준 개바우가 있었고 일곱 선녀가 노닐던 공기바위가 있었고 새우젓 팔아 부자 된 황부자가 있었고 용 두 마리가 싸우던 쌍룡대가 있었다. 염리동을 고향삼아 살아온 사람들의 어려운 시절 이야기가 있고 50년 전 끊긴 전차를 몰던 전차기사가 있고 재개발의 흔적을 치우는 고물상이 있고 40년 된 쌀가게와 유명한 냉면집이 있고 왁자지껄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이렇게 완성된 염리동 이야기는 또 지금 우리가 사는 동네 이야기이기도 하다. 같지만 다른 무엇을 담고 있는 동네 이야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우리들의 이야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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