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
* 2~5개월 무이자 : 신한,국민,삼성,롯데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비씨 / 우리카드 2~5개월->2~6개월 확장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최근 6개월간의 판매 건수, 누적 판매 건수 그리고 구매만족도 점수를 기준으로 부여됩니다.
전문셀러는 알라딘에서 인증한 전문 판매자입니다.
파워셀러 > 골드셀러 > 실버셀러 > 새내기셀러 순서로 체결된 판매건수가 많습니다.
판매등급은 1일 1회 업데이트됩니다.
라마르 판매자의 구매만족도
기간
평점
평가수
만족
보통
불만족
최근 6개월
100.0%
7
7
-
-
전체 기간
100.0%
7
7
-
-
계산 기간 내에 평가된 주문이 3건 미만이면 구매만족도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화보로 만나는 한국창작무용
첫 안무작이었던 ‘연에 불타올라’에서부터 올 11월 장애인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도전과 성취를 보여주는 작품 ‘화려한 외출’까지 한국창작무용 안무가 윤덕경의 예술세계를 온전히 보여준다. 아울러 ‘창무회’ ‘창무춤터’에서 스승 김매자 교수와 함께 활동한 한국창작무용의 1세대로서의 이력도 고스란히 담았다. 그의 작품들은 한국창작무용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한 증언이기도 하다. 1부 ‘44 Dances and Worlds: 기쁨도 슬픔도 넘치지 않고’는 44개의 춤 레파토리 초연 작품을 소개하는 화보로 엮었다. 2부 ‘Autography: 시간으로 몸짓을 깁다’는 춤살이의 여러 중요 대목들을 자서했다. 3부는 평론가들의 글과 리뷰를 간추려 윤덕경의 작품세계를 안내한다.
춤을 기록하다
한 무용인의 작품세계를 책으로 만나는 일은 춤을 다시 음미하고 소통하는 기회이다. 윤덕경은 ‘춤을 기록’하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한다. 서문에서 그는 기록의 의미를 말한다. “나의 춤과 삶에 대한 수습과 정돈일 것이다. …아직 남아있는 춤살이의 도약을 위한 성찰의 자료도 될 터이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어떤 춤꾼의 이야기로 한 시대의 춤의 흐름을 울퉁불퉁 보여주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 한국 창작춤의 소박한 증언이기도 할 것이다. 후학들의 매서운 비평에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춤 세계를 정리하고 한국창작무용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일 무용평론가 이상일이 이 책을 “한 시대의 획을 긋는 시대의 증언”이라고 말한 이유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예술체험
오랜 시간 한국창작무용계를 대표해온 그녀의 작품들은 질과 양에서 일가견의 성취를 이루었다. 따라서 책을 통해 만나는 윤덕경의 예술세계는 한국창작무용에 대한 훌륭한 미적 체험과 이해를 제공한다. 초기의 자연과 공동체에 대한 신선한 접근 중기의 자아에 대한 진지한 예술적 탐구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질문 후기의 장애인과 함께 춤을 추며 만드는 ‘더불어 춤’이라는 새로운 춤의 영역을 개척하는 그의 작품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한국창작무용계의 대들보 윤덕경
윤덕경은 한국창작춤 안무가이자 무용가이다. 우리 전통무용의 맥을 잇는 한국 전통춤 이수자이기도 하다. 고 한영숙 선생 및 고 강선영 선생을 사사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지정받았다.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한국 최초의 한국창작무용단인 ‘창무회’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이후 ‘창무회’ 회장 ‘창무춤터’ 대표를 맡아 한국 창작무용의 신세계를 개척해 왔다. 1989년부터는 ‘윤덕경무용단’을 창단하여 25년 이상 한국 창작무용 작품을 발표해 왔다. 윤덕경무용단은 체계적인 한국 창작무용의 표현법을 연구하고 전통춤을 바탕으로 새로운 몸짓을 무대예술로 계발하여 한국 창작춤의 질적인 도약을 보여주었고 무용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1982년 독일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 워싱턴 하와이 캘리포니아 홍콩의 예술축제 공연에 참가하였다. 1990년부터 윤덕경무용단은 헝가리 세계무용제 멕시코 국제무용공연 독일 세계무용제 캐나다 국제무용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예술공연제 중국 심천 동방지국보존회 공연에 참가하는 등 세계 곳곳을 순회하며 한국의 창작춤과 전통무용을 널리 알려 왔다. 지난 20여 년 동안은 춤을 통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는 새로운 도전을 전개해 왔다. 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통한 춤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윤덕경은 1983년 첫 안무작품 [연에 불타올라]와 1986년 [가리마]로 첫 개인 발표회를 가진 이래 현재까지 40여 작품을 창작 공연하였다. 1989년부터 서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