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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두 바퀴로 유럽일주 - 혼자, 그리고 함께 떠난 다섯 남자의 80일간 유럽 자전거여행
  • 오민재 (지은이)이비락200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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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두 바퀴로 유럽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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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어렸을 때부터 난 왜 그렇게 여행을 좋아했던 걸까?
    Introduction 유럽 자전거 여행에 함께한 친구들 이야기
    Information 우리가 떠난 유럽 자전거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

    Part 1 꿈꿔오던 길을 떠나다
    스위스 : 취리히-루체른-인터라켄


    Day01 여행의 시작
    Day02 얼음이 떨어지는 취리히
    Day03 루체른 가는 길에 만난 노란 표지판
    Day04 루체른을 거쳐 인터라켄으로
    Day05 Base of Jungfrau 인터라켄
    Day06 번지점프로 알프스를 날다
    Day07 "야생 버라이어티 1박2일? 이것이 진짜 야생!
    영준's 바이크 샵 1 로밍과 체크카드
    영준's 바이크 샵 2 스위스의 자전거 도로

    Part 2 셋 그리고 다섯이 함께 멋진 여행을 위한 한걸음
    이탈리아 북부 : 밀라노-베로나-베네치아-피렌체-피사


    Day08 밀라노 이를 수 없는 사랑
    Day09 명품 1번지 밀라노를 탐방하다
    Day10 줄리엣이 사는 곳 베로나
    Day11 베네치아 거리에서 낭만에 취하다
    Day12 정규 지갑을 잃어버리다
    Day13 물 건너간 유럽 길거리 농구 제패의 꿈
    Day14 피렌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Day15 피사의 사탑을 지나
    Day16 여행을 결정하는 자
    Day17 이름 모를 마을 우리들의 오르비에토
    영준's 바이크 샵 3 유용한 멀티플러그와 국제학생증 만들기

    이탈리아 중남부 : 로마-바티칸-나폴리-폼페이-실리아-바리

    Day18 또 다른 시작 로마에서 후발대 친구들과 Join
    Day19 로마 구경 가자!
    Day20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을 가다
    Day21 나폴리까지 160Km!
    Day22 나폴리 조금만 귀를 기울이면
    Day23 이상한 녀석의 긍정의 힘 폼페이-실리아
    Day14 안녕! 이탈리아 바리에서 그리스 파트라스로!
    영준's 바이크 샵 4 비행기에 자전거 싣기와 우리가 타고 간 자전거

    Part 3 결코 잊을 수 없는 당신들
    그리스 : 파트라스-아테네-미코노스-사모스


    Day25 그리스 땅을 달리다
    Day26 애주가들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
    Day27 고대도시 아테네 햄버거가게에서 생긴 일
    Day28 아테네에서 배를 타고 미코노스 섬을 가다
    Day29 하얀 집 파란하늘과 바다 누드비치를 찾아가다
    영준's 바이크 샵 5 여행지에서의 자전거 보관과 기어 고치기

    터키 : 이즈미르-이스탄불

    Day30 굿바이 그리스 터키 친구 샘을 만나다
    Day31 귀여운 천사님들
    Day32 From heaven to hell 뜻하지 않은 사고
    Day33~34 자식처럼 품어주신 터키의 아버님과 어머님
    Day35 Izmir를 떠나며 우리 여행은 소중하다
    Day36 동서양이 만나는 문명의 교차로 이스탄불에 서다
    영준's 바이크 삽 6 자전거 바퀴 펑크 때우기

    Part 4 음악의 도시 빈에서의 첫 공연
    불가리아 세르비아 헝가리 : 소피아-세르비아-부다페스트


    Day37 프라하를 가기 전에 잠시 들른 소피아
    Day38 세르비아에서 자전거를 도둑맞다
    Day39 신발도둑 식중독 승차거부의 악순환
    Day40 부다페스트에서의 좌절 - 흩어지는 우리들
    Day41 헝가리 땅을 달리다
    Day42~43 콜럼버스를 생각하며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다

    오스트리아 : 빈-아나부르크-바트 할-잘츠부르크

    Day44 음악의 도시 빈에서 진짜 음악가 되다
    알프스 횡단 1 - 나아가다!
    Day45 알프스 횡단 2 - 아나부르크에서의 편안한 밤
    Day46 알프스 횡단 3 - 나의 친구들
    Day47 알프스 횡단 4 - 바트 할에서 든 생각
    Day48 잘츠부르크에서 천사들의 하모니에 넋을 잃다

    Part 5 알프스 산맥을 넘어 8일간 4개국을 가다
    독일 : 뮌헨-쾰른


    Day49 두 번째 공연을 마치고 독일로 입성
    Day50 독일 땅에서 첫 에피소드를 만들다
    Day51 뮌헨 세 번째 공연 "힘내! 짤 될 꼬야~"
    Day52 독일청년 율리를 위한 재공연
    Day53 "이 여행 정말 이상한 것 같아"
    Day54 쾰른 머나먼 여정
    영준's 바이크 샵 7 기차에 자전거 넣기와 기본적인 안전장비

    네덜란드 벨기에 : 암스테르담-브뤼셀

    Day55 멍청이들의 유쾌 발랄한 아침
    Day56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그'와 네덜란드를 달리다
    Day57 레이싱 경쟁
    Day58 신선한 공연을 선물하고 싶었던 암스테르담에서
    Day59~60 한잔 술에 리얼 맨이 되다
    Day61~62 파리 입성을 앞두고 사랑을 위해 떠난다는 녀석

    Part 6 파리에서의 마지막 공연 그리고 산티아고를 향하여
    프랑스 : 파리-르망-파리-생장


    Day63 친구는 떠났어도 우리는 우리 길을 간다
    Day64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각자의 길로 떠나다
    Day65 "돌아와 줘서 고마워"
    Day66 틀린 것과 다른 것
    Day67 둘만 아는 르망의 낭만
    Day68 Return Paris 내일은 우리가 만나는 날
    Day69 생장피드포르에서 만나다
    영준's 바이크 샵 8 자전거 여행자의 마음가짐

    Part 7 순례자의 길 그 언저리에서 나를 만나다
    스페인
    : 내가 간 길 : 생장-로그로뇨-사라고사-타레가-바르셀로나
    : 친구들이 간 길 : 생장-로그로뇨-부르고스-레온-폰페라다-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바르셀로나


    Day70 고행의 길 구름 위를 달리다.
    Day71 페르돈 고개를 넘어 고생 끝에 먹는 최고의 밥
    Day72 로그로뇨에서 다시 헤어지다
    Day73 I am alone.
    Day74 어떤 삶이 더 행복할까?
    Day75 회상
    Day76 포르투갈 친구 호세가 소개한 일자리
    Day77 수지 맞은 날
    Day78 바르셀로나 가는 길에 만난 카탈루냐 은인들
    Day79~80 Last story Return Korea.
    영준's 바이크 샵 9 브레이크 수리와 우리가 대처하지 못한 부분

    Special 산티아고로 간 친구들의 이야기
    Epilogue

    혼자 그리고 함께 떠난 다섯남자의 80일간 유럽 자전거여행
    - 생생한 경험과 감정이 진솔하게 묻어나는 유럽 11개국 리얼 자전거 여행기!


    유럽여행을 꿈꾸던 고교시절의 절친 다섯명이 의기투합하여 자전거 유럽여행을 떠났다.
    초반부터 순탄하지 않았던 이유는 집에서 늘 타던 자전거가 여행의 출발점인 스위스에서부터 말썽을 부렸던 탓.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는 선발대로 출발했던 3명의 친구들의 이야기가 로마에서 후발대로 2명의 친구들이 합류하면서 그리스 터키 헝가리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산티아고까지의 고되지만 흥겨운 여정을 그리고 있다. 찍고 돌아오는식의 관광이 아닌 두 바퀴 자전거에 의지하여 공연을 선사하고 온몸으로 낯선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면서 하나 하나 세상을 발견해 나가는 우리시대 청년들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싸우고 공연하고 가다가 넘어지고 잠자다가 도둑맞고....... 그리고 배가 고파도!
    젊으니까 도전할 수 있는 순수 청년 5명의 진한 땀 냄새가 묻어나는 리얼 스토리!


    "그 사람을 알려면 함께 여행을 떠나보라!" 이 말은 한번쯤 들어봄직한 공공연하게 전해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절친 다섯명이 함께 80일간 자전거로 유럽일주를 한다는 어쩌면 처음부터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서로의 개성이 다르고 살아온 모습도 다르다. 유일한 동질감이라면 친구라는 끈으로 묶여 있다는 것!
    친구이기에 서로에게 싫은 소리와 좋은 소리를 서슴 없이 할 수 있었고 힘들 땐 서로 격려와 질책을 나눌 수 있었다. 나이 먹어서는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 젊기에 도전하고 싶었고 또 청춘이기에 아파할 수 있었다. 나조차도 모르는 나 그리고 앞으로 수없이 도전해야 할 세상 속에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고 세상을 하나 둘 발견하는 것! 이것이 이들이 꿈꿔오던 유럽일주였나보다. 편안한 숙소와 교통 그리고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유명한 유적지를 돌아보고 여유로운 풍경을 보면서 쉬는 것도 좋지만 이들이 원했던 여행은 고달프고 힘들어도 함께 부딪치며 나아가는 온몸으로 느끼는 여행이었다.
    이들의 여행에는 투닥거림의 다툼이 있고 뜻하지 않은 우여곡절과 사연 그리고 에피소드가 많을
    수 밖에. 그러하기에 순수한 청년들만의 여행의 땀 냄새가 진하고 묻어나온다.
    진실하고 싶었던 한 청년의 자전거 유럽일주!
    '오랫동안 꿈꿔온 친구들과의 여행'이 현실화 되고 그 고된 여정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짧은 이야기가 다양한 계획으로 유럽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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