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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바람이 새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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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1. 사랑의 뿌리
    일생

    이승과 저승 사이
    슬픔
    화장
    감기
    병문안- 김병권 수필가의 낙상에
    사랑 7
    사랑 8
    사랑 9
    사랑 10
    사랑 11
    사랑 12
    사랑 13

    2. 꽃과 나무
    봄 꽃

    매화
    연꽃 1
    연꽃 2
    궁남지 연꽃
    봄 목련은 피고
    여의도 벚꽃
    꽃나무
    안압지 꽃구경
    경주 벚꽃
    산수유
    복수초
    겨울 나무
    나무에게 묻다

    3. 비를 맞으며
    세배
    없어지는 것
    예감
    배신
    고통
    속삭임
    고독과 눈물
    비를 맞으며
    비오는 날 KTX를 타고
    꿈 1
    꿈 2
    꿈 3
    바늘
    신호등
    관계 1
    관계 2
    관계 3
    관계 4
    관계 5
    관계 6
    관계 7
    관계 8
    누이의 入棺입관을 보며
    바람에 진 木蓮목련 -故 육영수 여사 영전에

    4. 감기를 앓으며
    아침 해
    팔 1
    팔 2
    팔 3


    달 1
    달 2
    달 3
    하늘
    꽃샘 추위 1
    꽃샘 추위 2

    싸움
    노숙자
    길 1
    길 2
    길 3
    외로운 시선 1
    외로운 시선 2
    씨름
    감기를 앓으며

    5. 발자취
    추자도에서 1
    추자도에서 2
    추자도에서 3
    구암공원에서
    가양동 한강 둑길에서
    예당호에서
    수덕사 매미소리
    서해대교에서
    청주에 와서
    장태산
    병곡계곡에 내리는 비
    계곡 물소리
    花林洞溪谷화림동계곡-弄月亭에서 구월 보름날
    저수지에서
    제주도 바람

    폭염
    기차안에서

    6. 허공
    새벽
    아침
    봄 길
    구름
    여름 무더위
    참새
    새가 날다
    5월
    장맛비
    저녁 빗소리
    밤에 우는 매미
    풋대추
    과일을 먹으며
    눈이 내린다
    추위
    겨울
    허공


    7. 英國영국/캐나다 詩抄시초
    새벽
    런던 래디슨 호텔에서
    앤 해서웨이 집에서
    워즈워스가 살던 집에서
    셰익스피어 탄생거리
    옥스포드에서
    크리스트 처치 옥스포드
    폭풍의 언덕
    북 아일랜드 자이언트 코즈웨이
    캐롤라인 항구에서 벨파스트까지
    로프 브릿지에서
    다크 헤지스 길에서
    모헤어 절벽에서
    더블린에서 돌리헤드까지
    바이버리 마을에서
    로만바스 시티에서
    로키 마운틴으로 가는 길
    코키할라 하이웨이
    로키산맥 구경-캐나다 레베스톡에서
    루이즈 호수
    밴프에서-캐나다 로키산맥에 있는 도시
    로키 협곡의 무지개
    온타리오 호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8. 北美북미 詩抄시초
    시애틀 구경
    레이니어 산
    오리건 주에서
    Horse Tail Fall에서 -포클랜드에서
    온천욕-미. 워싱턴 주 카슨 온천장에서
    Create Lake에서-미. 오리건 주에서
    라 파인 캠핑장-미. 오리건 주에서
    해피 빌리지에서-박일우의 집
    요세미티 폭포-요세미티 삼단 폭포
    새소리-미.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大平原대평원에서
    새-LA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들 집에서 1
    아들 집에서 2
    정원아
    비행기 안에서
    갠지스 강에서

    저자 소개
    성기조 교수 발간 시집 목록

    독자들에게

    날마다 시를 생각하고 시를 쓰며 사는 일은 즐겁다. 그런데 그 즐거움이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는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없다.
    바로 그 부분이 괴롭다.
    이런 괴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作詩라면 글자놀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문득문득 시를 쓰는 일은 왜 자꾸만 지속되는 것일까?
    나는 솔직히 시를 어떻게 써야 잘 쓰는지에 대하여서는 무식하리만큼 모른다. 그래도 습관처럼 생각의 깊은 저변에서 건져 올린 언어들을 나열하여 문장을 만들어 갈때 바로 이것이 시로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기뻐한다. 일생을 그렇게 살면서 시를 썼는데도 시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대답할 말이 없다.
    시는 어렵다. 60년 넘게 시를 썼는데도 그 쓰는 방법을 아직 명쾌하게 말하지 못한다면 내 머리와 가슴을 짓누르는 애물단지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날마다 시를 생각한다. 시와 삶은 함께 살아가는 떨어져서는 살 수 없는 것임이 분명하다.
    한 편의 시 속에 삶의 지혜가 담기고 그런 시가 음악처럼 잔잔히 흘러 넘치는 곳에서 살 수만 있다면 그곳이 천당인데 천당은 내 머리와 가슴에 흔적만 보일 뿐 내가 살 수 없는 곳으로 멀리 달아난다.
    아 참 좋은 시를 쓰며 사는 일은 희망일 뿐 실체를 잡고 행복을 느낄 수 없는 일인가? 안타깝다.

    2016년 11월 1일
    성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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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204쪽
    • 130*210mm
    • 265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