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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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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치바나 다카시의 자서전 쓰기 교실"
    읽고 기록하고 정리하고 쓰는 일이라면 일본에서 첫손가락에 꼽힐 ‘지의 거장’ 다치바나 다카시가 강단에 섰다. 수강생은 50세 이상으로 ‘세컨드 스테이지 대학’이라는 학교 이름처럼 인생 후반전을 마주한 이들이고, 강의 제목은 ‘자기 역사를 쓰는 방법’으로 ‘인생 재출발 지점’에 서서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의 가능성을 전망해보는 기회를 전하는 목적이다. 이 책은 강의 기록이자 강의에 참석한 이들이 쓴 자기 역사의 기록으로, 자기 역사를 써야 할 이유와 누구나 쓸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전한다.

    자기 역사를 쓰는 데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자기 자신이라는 인간'과 '자기 자신이 살아온 시대'를 함께 살피는 일이고, 실제로 후자를 기반으로 전자를 돌아볼 때 훨씬 구체적인 장면들이 쉽게 떠오르기도 한다. 이어지는 과정은 이 수업의 백미라 할 '자기 역사 연표' 작성이다. 시대적으로 중요한 사건에 더불어 주변 인물과 나에게 벌어진 일을 담을 수도 있고, 시기별 인생 충실도를 그래프로 그려볼 수도 있고, 능력 재산과 인맥 재산 등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정리할 수도 있는데, 이 책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 역사 연표가 (긴 연표 모양) 그대로 담겨 있어 큰 재미와 도움을 전한다.

    개인의 역사가 세계의 역사로 이어진다는 커다란 의미를 앞세우지 않더라도, 자기 역사를 써 내려가다보면 "싫어했던 것, 괴로웠던 것이 조금씩 정화되면서 모든 일이 그리운 추억으로 자리해 갔다"는 수강생의 감회에서 이 과정의 의미가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렇게 나를 이해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일 그리고 그렇게 쓴 자기 역사가 앞으로도 끊임없이 바뀌며 고쳐 쓰이거나 보충될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면, 완성되지 않더라도 이미 충만한 삶이라는 여유에 이르지 않을까 싶다. 50세까지는 제법 긴 시간이 남았지만, 지금 '자기 역사' 쓰기를 시작하는 까닭이다.
    - 인문 MD 박태근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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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양장본
    • 309쪽
    • 150*220mm
    • 60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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