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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갯수 - 1
자켓 컨디션 - VG
디스크 컨디션 - EX
제작년도 - 1973
부클릿 유무 - 있음
기타 -
A1 Good By Of Stranger (無関係のさよなら) 3:38
A2 I Left My Blues (今日は空が雨で出来てる) 3:51
A3 My Dear Mr. Romance (憧れのファミレド氏) 3:44
A4 Jun (ジュン) 3:40
A5 Pipe Love (パイプ・ラブ) 3:09
A6 Nothing By Mouth (心が痛い) 3:58
B1 Spring Has Come (スプリング・ハズ・カム) 3:33
B2 Day Break (朝) 3:54
B3 Don't Eat The Apple (りんごを食べないで) 3:20
B4 As I Can't Sleep (II) (変型ねつかれなくて) 1:59
B5 Why (なぜ) 5:52
후쿠오카 출신. “일본의 Joni Mitchell” 등으로도 불린 Lily의, 민속 현악기를 사용한 이유로 전통 악기 전문가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2집 음반. 다음 해인 74년 발표된 싱글 '私は泣いています'가 히트해 유명해졌지만, 역시 소폭 히트한 ‘心が痛い’가 수록된 본작도 그녀의 등신대 모습이 조각된 명반이다.
유라시아 대륙에 전해져오는 악기 Dulcimer를 사용한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이 앨범의 특징은 우선 곡들이 골고루 고르게 뛰어나다는 점일 것이다. 곡의 유형은 정통 록인 ‘パイプ・ラブ’와 ‘朝’ 또 재지한 ‘りんごを食べないで’ 등 다양함에도 반주를 맡은 Bye Bye Session Band의 연주는 확실히 깊이가 엿보이고, 거기에 Lily 자신의 허스키한 보이스도 정서적이지만 묘하게도 끈적거리지는 않아 곡들 저마다의 표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일본어로 된 가사는 때로 프라이빗한 터치를 명확히 표현하면서 교묘하게 영상적인 부분이 있어 청각과 시각에 직접적으로 호소해 기분 좋은 자극을 준다. 곡은 언급한 ‘心が痛い’이나 역시 뛰어난 ‘ジュン’처럼 원래부터 지닌 강한 개성을 전혀 아무렇지 않게 표출하면서도 대중성과의 접점을 잃지 않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드러내는 곡이 많다. 데뷔 당시에는 '어둠의 포크 싱어'의 이미지로 받아들여졌던 그녀지만, 포크의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좋은 곡을 자신 나름의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여느 싱어송라이터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여기에서 증명해 보인 느낌이다. 완급 밸런스가 된 어느 수록곡도 다시 들어도 신선한 곡들뿐이다. 최근 그녀는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어 성깔 있는 중년 여성 역할을 드라마 등에서 많이 연기하고 있는데, 몇 번 본 적 있는 그 연기에서도 노래와 통하는 찌릿찌릿한 얼얼함이 느껴져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신작도 꼭 들어보고 싶다.
https://blog.naver.com/jrock-archive/221704805919
1. 정보 안내된 제작년도는 앨범 발표가 아닌 판매하는 앨범의 프레싱 년도 입니다.
2. LP들은 물세척한 상태라 바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3. 모두 새 겉비닐, 속비닐로 포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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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신품과 같은 상태
NM - 눈에 잘 띄지 않는 연흔 소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한 상태
EX - 연흔이 보이는 정도의 수준이나 청음엔 지장이 없는 상태
VG - 연흔, 스크래치가 다수 있으며 청음엔 지장이 없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