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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1일, 알리바바 그룹은 하루 만에 약 16조 5천억 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 전자상거래 역사를 다시 썼다. 배송에 40만 대의 차량과 200대의 항공기가 동원됐다. 9천만 원으로 창업한 알리바바는 2014년 뉴욕거래소 상장 직후 시가총액 240조 원으로 페이스북과 아마존을 앞질렀다. 지난 4월 블룸버그 발표에 따르면 창업주 마윈의 세계 부호 순위는 15위다. 마윈은 그렇게 신화적 인물로 국내에(아니 전세계에) 소개되었지만, 사실 우리는 그가 누군지 잘 알지 못한다. 지난했던 그의 창업 분투기는 성공의 그림자 속에 감춰져 있었다.
원제가 <마윈 정전正傳>인 이 책은 말 그대로 역사와 사실에 근거하여 마윈의 일대기를 총망라했다. 저자 류스잉은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 작가로, 책은 여러 면에서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와 닮았다. 세상을 바꾸고 사회에 공헌하고 싶어했던 마윈의 기업관 역시 잡스와 통하는 부분이다. 마윈은 3수 끝에 대학에 진학했고 졸업 후에는 영어 강사로 일했다고 한다. 서른에 창업한 그는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1995년 우연히 인터넷을 접하게 되었고 중국 최초의 상업 사이트를 만들게 된다. 개천에서는 더이상 용이 안 난다고들 하지만, 성공은 기회를 포착하고 한발 앞서 움직이는 자에게 온다는 것을 <마윈>은 다시 한번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