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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겁쟁이 라치가 사자의 도움을 받아 씩씩한 아이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 쉽게 접하지 못했던 헝가리 작품으로 독특한 그림체와 아이의 상상력을 복돋우는 글이 그림책읽기를 더 즐겁게 한다. 일본, 독일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개를 보면 허겁지겁 달아나고, 깜깜한 방에는 겁이 나서 들어가지도 못하는 겁쟁이 라치. 당연히 친구들에게서 따돌림을 당하고, 혼자서 그림책만 본다. 사자 그림을 보면서 라치는 나지막히 이야기한다.
'나한테 이런 사자가 있으면 아무것도 겁나지 않을 텐데...'
다음 날 아침 라치 곁에는 조그마한 빨간 사자가 있었다. 처음엔 조그맣다고 우습게 여긴 라치도 빨간 사자의 힘을 보고는 그만 감탄해버린다. 그리고 사자와 함께 운동을 시작한다. 하나, 둘, 셋...
사자와 함께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노력을 하는 라치는 조금씩 깜깜한 방에도 들어가고 무서운 개 옆도 지나 수 있게 된다. '내 곁에는 사자가 있어'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어느 날 사자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무서운 꺽다리에게 뺏긴 공을 되찾아오는 라치는 굉장히 크고 중요한 사실을 발견한다.
이제 라치는 용감한 아이가 되었다는 것을! 그리고 라치는 언젠가는 자기 꿈대로 헬리콥터 조종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