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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산김정한 선생 고희기념사업회 오늘의 문학사1978-10-30
[중고] 요산 문학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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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는 요산(樂山). 경상남도 동래(東萊)(지금의 부산광역시) 출생. 어려서 서당에 다니다가 1923년 중앙고등보통학교(中央高等普通學校)에 입학, 다음해 동래고등보통학교로 전학해서 1928년 졸업 후, 울산 대현보통학교(大峴普通學校)의 교사가 되었다.

    1930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제일고등학원 문과에 입학, 1931년 유학생회에서 발간하는 『학지광(學之光)』의 편집에 참여하였다. 한편 『조선시단』에 「구제사업(救濟事業)」이란 단편을 기고하였다가 작품 제목만 살리고 내용은 전문이 삭제를 당하였다.

    1932년에 귀국, 양산(梁山) 농민봉기사건에 관련되어 투옥, 1933년 남해보통학교(南海普通學校) 교사로 있으면서 농민문학에 투신하게 되었다. 1936년에 단편 「사하촌(寺下村)」이 『조선일보』 신촌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어 소설 「옥심이」·「항진기(抗進記)」·「기로(岐路)」 등을 발표하였다.

    그 후 동아일보사 동래지국을 인수하여 그일에 관여하였다가 치안유지법위반이라는 죄명으로 경찰에 피검되었다. 그는 일제의 탄압이 극심해지자 붓을 꺾었다. 광복후 1947년 부산중학교 교사를 거쳐 1949년 이후 부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5·16 직후 부산대학교 교수직을 물러나 『부산일보』 상임논설위원으로 논설과 칼럼을 집필하는 한편 1967년 한국문인협회 및 예총부산지부장을 역임하였다. 다시 부산대학교 교수로 복직하여 1974년 정년퇴직하였고, 그 뒤 1987년 민족문학학회 초대회장직을 맡았다.

    교수직에 있으면서 1966년 단편소설 「모래톱이야기」 발표를 계기로 중앙문단에 복귀하고, 이후 5년 동안 낙동강변의 순박하고 무지한 시골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암담한 일제치하와 그 이후 핍박당하는 농촌현실을 폭로하는 소설을 썼다.

    1969년 중편소설 「수라도(修羅道)」로 제6회 한국문학상을 받고, 1971년 「산거족(山居族)」으로 제3회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문제작으로 평가된 「수라도」는 한말부터 광복 직후에 이르는 한 여인의 일생을 통하여 허 진사(許進士)댁의 가족사(家族史)와 한민족의 수난사가 사실적으로 재현되고 있다. 이름 없는 민중의 항거정신을 뚜렷이 부각시킨 작가의 문제작의 하나로 꼽힌다.

    한편 그의 대표작으로 1971년 창작집 『인간단지(人間團地)』를 발간하여 높이 평판되었다. 1990년 『월간문학』에 발표된 단편 「인간단지」는 반인간적·반사회적·반민족적 상황에 대한 문학적 저항의 압권이란 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나환자 수용소를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박 원장의 비인도적인 처사에서 가까스로 풀려난 우 노인 일행은 정치지배를 받지 않는 새로운 공화국 ‘인간단지’를 창설하기에 이른다. 필생의 소원을 이룬 듯 하였으나 나병환자들과는 이웃할 수 없다는 이웃 부락민들의 습격에 일대 난투극이 벌어진다. 체제의 질곡에서 벗어나 복지사회를 모색해 본 민중의지의 강한 외침이라 할 것이다.

    그 후 1977년 작품집 『사밧재』와 장편소설 「삼별초」, 그리고 수상집 『낙동강의 파수군』 등이 출간되었다. 1976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고 1994년 심산(心山)상 문학부문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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