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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되기 위해 인간계에서 실전 수행 평가를 치르고 있는 신선 후보생 탁풍운. 어느 날, 싱크홀로 인해 봉인이 해제된 악귀들이 도시에 출몰하고, 풍운은 이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귀신 무리 중에서 악귀들만 골라 봉인해야 한다는 것. 풍운은 과연 악귀들을 봉인하고 무사히 신선이 될 수 있을까?
지박령, 두억시니, 신선 등 옛이야기 속 존재들을 현대 도시 생활 속에 재미있게 녹여냈다. 귀신 이야기를 소재로 하면서도 현실감이 가득한 작품으로, 누가 착한 귀신이고, 누가 악귀인지, 선과 악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지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구멍귀를 통해 사회에서 소외된 존재들까지 따스히 조명한다. 이름조차 없이 가슴에 구멍이 뚫린 채 귀신이 된 구멍귀들. "살아있을 때도 귀신이었다."는 이들의 아픔을 마주함으로써, 풍운은 비로소 귀신들의 외면이 아닌 내면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무서움과 불의에 맞서는 용기, 약한 자를 껴안는 따뜻함을 갖춰가며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가는 '신선 후보생 풍운'이 이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아픔까지도 봉인해줄 수 있는 '진짜 신선 탁풍운'이 되기를 힘껏 응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