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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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 열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기장인 저는 책에 진심입니다.
종착역까지 편하게 모시겠습니다.
불편사항 있으시면 편하게 문의주세요.
- 여름 간 책을 읽어주셨던, 구매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름이 지나, 벌써 가을이 다가왔어요!
정리하기 좋은 시기인 만큼,
겸사겸사 책장 정리도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 ●본래, 사람의 감정은 물처럼 차갑다고 합니다.
●삐지고ㅡ화가 나고ㅡ서운하고,,
●간혹 따듯한 감정 을 느끼고 싶을 땐,
●책, 영화, 음악. 읽거나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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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한 설명에 혹해 덜컥 물건을 샀지만 기대와 달라 실망하게 될 때, 우리는 '또 낚였다'며 한숨을 쉰다. 어디 그뿐만인가. 자극적인 기사 제목, 알고 보니 광고였던 게시글, 그리고 책소개와 굿즈 이미지까지도. 마케팅은 점점 정교해지고 그만큼 낚이는 일도 많아진다. 우리의 뇌가 그렇게 반응하니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일들이 때로는 좋은 영감을 주기도 한다. 그러니 낚였다는 말을 설득당했다는 말로 바꿔 보면 어떨까. 상대가 사기를 친 것이 아니라면, 나의 마음을 움직였던 그 설득의 기술은 충분히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 우리는 고객을, 상사를, 자녀를, 그리고 마주한 상대방을, 끊임없이 설득하며 매일을 살고 있으니까.
그렇다고 온갖 미사여구와 거짓말로 상대를 낚으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뇌를 설득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포장과 각색은 필요하다. 이를테면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경고 문구보다 폐암 환자의 사진에 더욱 반응하는 것이 우리의 뇌다. 이렇듯 뇌를 유인하는 방법은 많지만 저자는 특히 잘 쓴 이야기와 그것의 전달 방식에 주목한다. 사실의 나열, 상세한 설명 같은 '맞는 말 늘어놓기'로는 상대의 뇌를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팩트보다 임팩트라는 말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어떤 글은 너무 잘 썼음에도 매력이 없는 반면 어떤 평범한 글은 마음을 움직이고 매출을 낳는다. 이 글과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의 뇌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