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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의 믿음과 헌신이 우리 삶에 다시금 불타오르기 위하여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성찬을 하실 때 자신을 기억하라고 당부하셨고, 옥합을 깨뜨린 여인의 일도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억한다' remember는 것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다시're 그의 '일원' member이 된다는 뜻입니다. 추명순 전도사님을 기억하는 것은 그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그의 삶에 우리가 동참하고 그를 본받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내가 추명순이다"라는 사람이 천 명, 만 명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의 믿음과 헌신이 우리의 삶에 다시금 불타오르기 위함입니다. 군산지방회에서 추명순 전도사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여러 가지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서종표 목사님께서 추명순 전도사님의 자취를 모아 고군산 전도의 어머니, 추명순 전도사 문집을 내는 것은 그의 일환입니다. 귀한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여 후대에 전해 주는 것은 어떤 재산보다도 더 귀한 유산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아시겠지만 우리 모두가 기억하므로 교훈을 삼아야 하겠습니다. 귀한 일을 정성스럽게 잘 수행해 주신 서종표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널리 전파하므로 그의 수고에 보답해야 하겠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14년차 총회장 한기채 목사
「추명순 전도사 추천의 글 중에서 (본문 p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