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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9일, 나는 그토록 발고 싶었던 북녘 땅 평양을 방문했다. 평양과기대 건립을 협의하기 위해 김진경 연변과 기대 총장, 김동호 높은뜻숭의교회 목사를 앞세운 방문단이 평양 순안공항에 발을 내디뎠다. 많은 외국인들이 북경발 고려항공에 우리와 동승하고 있었다. 이념과 대립으로 막혀 있던 그 땅도 마침내 경제 전쟁의 소용돌이에 서서히 휩싸이며 문을 열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그들에게도 결국 떡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우리는 지금, 평양과기대로 간다! 치열한 '떡의 전쟁터'인 세상 속에서 육신의 떡을 포기하지 않고는 선택할 수 없었던, 정진호 교수의 중국행.
이제 그는 평양의 젊은이들을 향한 비전을 품는다. 이 책에는 '육신의 떡'(돈. 명예. 권력)을 숭배하는 이 시대에 '생명의 떡'(예수 그리스도)을 나누기 위해 평양과기대 설립에 투신한 정진호 연변과기대 교수(평양과기대 설립부청장)의 비전과 열정, 그리고 헌신이 담겨 있다.
"북한의 젊은이들에게 생명의 떡을 주기 위해 시작하는 평양과기대 프로젝트. 그러나 그것을 철저히 경제적 떡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우리를 맞이하는 북측의 당국자들. 그것은 실로 생명의 떡과 육신의 떡이 맞부딕치는 첨예한 전쟁이 아닐 수 없다." -프롤로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