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 판매자 중고 (1) |
- | - | 20,000원 |
컬러도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스쿨 오브 용산_용산에 뿌리내린 학교들'이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를 이달 8일부터 내년 9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 전시를 통해 용산의 학교들이 남긴 소중한 교육 문화유산과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동문의 공헌을 기념하고자 한다. 특히 용산 학교 동문의 눈부신 발자취를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전시관은 ▲ 제1존 누구나의 학창 시절 ▲ 제2존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시작점 ▲ 제3존 배우려는 자, 용산으로 ▲ 제4존 용산을 빛낸 동문들 등 총 4개의 코너로 구성됐다.
제1존에서는 학교라는 배움터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교과서, 졸업장, 성적표, 교복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과거의 학교 풍경을 엿볼 수 있다.
제3존에서는 근대교육의 지침서 역할을 한 여러 학교를 소개한다. 1887년 우리나라 최초의 신학교인 용산신학교가 자리 잡은 이후 1907년 철도이원양성소, 1913년 선린상업학교, 1918년 용산중학교 등이 생겨나는 과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