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스즈메의 문단속 (양장)
2023년 소설/시/희곡 분야 86위
  • 새상품
    14,500원 13,050원 (마일리지720원)
  • 판매가
    9,600원 (정가대비 34%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2,500원 (강남점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소설로 만나는 신카이 마코토 최신작"
    규슈의 오랜 항구 마을, 햇살에 반짝이는 파란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언덕은 스즈메의 등교길이다. 여느 때처럼 자전거를 타고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언덕을 내려가던 스즈메는 한 이방인과 마주친다. 근방에 폐허가 있냐는 그의 물음에 스즈메는 의아해하면서도 산속을 가리킨다. 거품 경제 시절에는 이름난 온천 명소로 커다란 리조트가 있었지만 지금은 쇠락하여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다. 고맙다며 성큼성큼 산 쪽으로 걸어가던 뒷모습과 그가 한 말이 잊히지 않는 스즈메. "문을 찾고 있어." 그렇게 산을 향하며 스즈메의 첫 번째 문단속이 시작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영화 제작과 동시에 쓴 소설. 영화관에서는 화면 가득 펼쳐지는 아름다운 작화에 이끌려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디테일과 영화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재난을 다룬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감독은 30대에 겪은 동일본 대지진이 40대를 관통하면서 "일상을 지배하는 선율"이 되었다고 말한다. 직접적인 피해자는 아니었지만 "왜 그 사람이. 왜 내가 아니라."라고 계속되는 마음의 메아리가 무언가 해야만 한다는 결연한 각오로 변했다. 그렇게 "<너의 이름은.>이 대히트하며 얻은 책임을 완수하는 기분으로 만들었다."는 소회와 함께 <스즈메의 문단속>이 탄생했다.
    - 소설 MD 권벼리 (202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