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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八域誌 秋風感別曲( 팔역지 추풍감별곡 ) <1921년 초판> 通俗朝鮮文庫 第8輯 - 조선 지리서 팔도 지형 풍토 풍속 교통 고사 인물 평안도 함경도 황해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서도소리 (1)
- 細井肇(호소이 하지메)自由討究社 1921-11-01
![[중고] 八域誌 秋風感別曲( 팔역지 추풍감별곡 ) <1921년 초판> 通俗朝鮮文庫 第8輯 - 조선 지리서 팔도 지형 풍토 풍속 교통 고사 인물 평안도 함경도 황해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서도소리 (1)](https://image.aladin.co.kr/product/34074/81/cover500/scm946664931019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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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p+97p
필기나 밑줄, 낙장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출판 된지 100년 이상 된 책이다 보니 경년에 의한 변색 때탐 등은 있습니다.
八域誌: 1751년(영조 27)에 이중환이 지은 우리나라의 지리서입니다. 전국 8도의 지형, 풍토, 풍속, 교통에서부터 고사 또는 인물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기록하였다.
秋風感別曲: 평양에 사는 김진사는 과거에 등용도 못하고 무남독녀 채봉이와 살았는데, 딸이 과년하던 어느 날 벼슬자리와 사윗감을 구하려고 서울로 떠난다. 김진사가 떠난 얼마 뒤 어느 가을밤에 채봉은 시비와 함께 달맞이 구경을 나갔다가 선천군수의 아들인 강필성과 마주치게 되자 당황하여 손수건을 떨어뜨린 것이 인연이 되어 서로 사랑을 하게 되고 혼인까지 결심하게 된다. 한편 서울로 떠난 김진사는 벼슬도 얻지 못하고 망하여 볼모로 붙잡히는 몸이 되고 그의 딸 채봉 역시 세도가 재상에게 넘겨진다. 그러나 채봉은 교묘히 피하여 평양에까지 오게 되고, 아버지를 구할 양으로 관기의 몸이 된다. 강필성과의 달콤한 꿈은 깨어지고 평안감사의 수청 들기에 여념이 없었으나, 항상 강필성에 대한 애절한 심정은 변하지 않아서 그 연모의 정을 「추풍감별곡」으로 지어 노래하였다. 이런 뜻을 알아챈 평안감사는 채봉의 사연을 가상히 여겨 강필성과 혼인 시켜주었다는 내용이다.
八域誌 <目次>
一 四民總論 1
二 八道總論 5
三 平安道 15
四 咸鏡道 26
五 黃海道 32
六 江原道 40
七 慶尙道 48
八 全羅道 63
九 忠淸道 76
十 京畿道 98
十一 人心 124
秋風感別曲 <目次>
一 彩鳳の詩藻と弼成の麗姿 1
二 善くも酒三杯、惡くば頰三度 10
三 張君端と鶯々に擬して 19
四 事を成すは天にあり 28
五 買官多忙 33
六 顯官か妾か 41
七 薄命の彩鳳 47
八 佳人賊火に乘じて出奔 55
九 父は監禁、娘は賣身 61
十 ゆくりなくも靑樓に四つの瞳 71
十一 覆水盆にかへる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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