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2021년 과학 분야 2위
  • 새상품
    22,000원 19,800원 (마일리지1,100원)
  • 판매가
    14,000원 (정가대비 36%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2,500원 (창원상남점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다정함은 인류 진화의 열쇠"
    습관이라, 재미로, 단지 마음에 안 들어서, 이기기 위해, 내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혐오가 일상이다. 버석버석 말라가는 인간을 향한 애정에 이 책은 긴급 처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두 명의 진화 인류학자가 밝힌 인류 진화의 비밀, 우리 피에는 다정함이 있다. 여러 초기 인류 종 중에 호모 사피엔스가 현재의 인간이 된 이유를, 두 진화 인류학자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에서 찾는다. 타인의 눈을 마주치고 손짓 발짓을 이해하며 협력을 함으로써 생존에 유리하게 진화했다는 것이다. 책은 친화력의 외적 징후에 대한 실험과 인류의 화석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통해 이 주장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한다.

    우리의 근원이 다정함에 있는데 현 세계는 왜 증오와 혐오로 뒤덮였을까. 책은 공격성과 혐오에 대한 설명까지 이어간다. 자신의 내집단에 위협이 되는 외집단이 등장하면 우리 뇌에서 타인의 마음을 읽는 부위의 활동이 둔화된다고 한다. 서로를 비인간화하기 시작한다. 좁아드는 내집단과 늘어나는 혐오스러운 존재들, 이 상황이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고 익숙해지면 다정함을 담당하는 뇌 부위는 기능을 상실할지도 모르겠다. 뒤얽힌 각자의 도덕, 시니컬 중독, 배려로 포장된 무관심... 혐오의 블랙홀 같은 작금의 시대에 의외로 이 한 문장만 정확히 기억한다면 우리는 답을 찾아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다정한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 과학 MD 김경영 (2021.08.06)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