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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인 사유와 환상적인 그림으로 가득 찬 6개의 이야기는 상관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부 연결되어 있다. 섬을 구할 임무를 수행하는 물소, 타인에 말에 휘둘려 숨기만 했던 타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찌르레기, 세상의 역사를 알고 싶은 아기 코끼리, 알맞은 집을 찾길 포기한 소라게, 엄마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던 원숭이까지. 위대한 숲의 현자로 칭송받는 검은 표범 소피아는 "세상에서 가장 인내심 많고 가장 현명한 존재"로 "자기가 하려는 말에 대한 확신이 서기 전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런 그가 물소의 무덤을 둘러싼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연설을 시작한다. "친애하는 산 자들이여."
'인생은 어떠어떠하다.'라는 자기만의 정의를 찾기까지 인간은 꽤 오랜 시간을 방황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고와 실수, 슬픔과 무모함을 마주한다. 질타와 비방, 평가 절하는 물론이고 꽤 빈번하게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일들이 생길 것이다. 그렇다고 하던 일을 멈출 텐가? "세상은 이토록 아름답고 이토록 온화하고 이토록 관대하"다. 어떤 일이든 이 큰 세상에서 자기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순수한 사건"이다. 그들을 위한 찬가는 늘 새로이 만들어지고 있다.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영어덜트 부문 대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