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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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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하고 도도한 척하지만, 숨길 수 없는 다정함과 사랑스러움. 매력만점 고양이 '깜냥'이 나타났다! 누구와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멋지게 책을 읽을 줄도, 씰룩씰룩 춤을 즐길 줄도 안다. 고양이는 혼자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시큰둥하게 말하면서도, 누군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되면 망설이지 않고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한다. 모든 문제가 쉽게 풀리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분투하는 모습을 엿보고 있자면, 이 깜냥을 사랑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시리즈 첫 권에는 아파트 경비실에 잠시 머물게 된 경비원 깜냥이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파트의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고, 각각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지지만, 이야기의 마지막에 깜냥은 이 모든 것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구심점이 된다. 그렇게 모두에게 전해진 깜냥의 따뜻한 마음씨가 이야기를 읽는 독자에게도 전해짐은 물론이다.
"저 집고양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어디에나 있을 수 있어요. 원래 고양이는 그래요." 하고 또 만나자는 인사와 함께 손을 흔드는 깜냥. 아파트를 떠나 새롭게 향한 곳에서 시리즈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하니,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보아도 좋겠다. (아직 비밀이지만, "어디든 원할 때 떠날 수 있지만 네가 있어서 남은 거야~♪" 속마음을 노래하는 모습도 곧 공개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