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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수박 수영장
2018년 유아 분야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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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를 즐기는 기발한 상상력"
    햇볕이 쨍쨍한 여름날, 커다랗고 시원한 수박 속으로 들어가서 논다면?

    한적한 시골 마을, 해마다 여름 햇볕이 한창 뜨거워지면 '수박 수영장'이 개장한다. 엄청나게 큰 수박이 "쩍" 하고 반으로 갈라지면 모여드는 사람들. 논일을 하던 아저씨들도, 고무줄놀이하던 아이들도, 빨래를 널던 아주머니들도 수박 수영장으로 달려간다. 커다란 수박은 수영장도 되고 모래사장도 되고,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모여 한여름의 무더위를 즐긴다.

    뜨거운 햇볕, 서걱거리는 수박 살, 붉고 청량한 수박 물, 아이들의 웃음소리, 시원한 소나기, 붉은 노을, 밤의 반딧불이 등 여름의 정취가 생생하다. 시원하고 호방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안녕달 작가의 첫 그림책.
    - 유아 MD 강미연 (2015.08.07)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