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2023년 에세이 분야 29위
  • 새상품
    17,000원 15,300원 (마일리지850원)
  • 판매가
    11,900원 (정가대비 30%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술과 사람, 인생. 정지아의 내밀한 이야기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가 첫 에세이로 선보이는 이번 책은 진정한 애주가만이 들려줄 수 있는 34편의 도수 높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위스키, 소주, 사케, 막걸리 각종 술과 다양한 사람이 등장하고, 구례, 몽골, 오사카, 키르기스스탄, 블라디보스토크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술이 있는 곳엔 반드시 사람이, 사람이 있는 곳엔 늘 술이 있다. 그리고 각각의 사연이 있다.

    실패한 사회주의자인 아버지를 떠올리며 마신 맥켈란 1926, 가난과 슬픔과 좌절로 점철된 지난 시간과 작별하며 마신 시바스리갈, 청춘의 어느 밤, 친구의 오두막에서 트윈 폴리오의 ‘축제의 밤’연주를 들으며 마신 매실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은사님과 나눈 보드카, 어린 시절 큰아버지가 만들어준 소주를 넣은 계란밥. 작가는 술과 함께, 사람과 함께 울고 웃었던 수많은 날들의 이야기를 유려하게 풀어낸다. 마시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술 이야기이자, 마음의 도수를 올리는 사람 이야기, 그리고, 정지아 작가의 내밀한 삶 이야기.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무는 술처럼, 서서히, 기분 좋게 취하게 만든다.
    - 에세이 MD 송진경 (2023.09.15)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