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그녀 이름은
2018년 소설/시/희곡 분야 35위
  • 새상품
    14,500원 13,050원 (마일리지720원)
  • 판매가
    10,000원 (정가대비 31%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20,000원 미만 구매시 택배 3,300원
    • 판매자
    • 출고예상일
      통상 72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82년생 김지영> 조남주가 불러낸 이름들"
    직장 내 성희롱을 고발한 후 정신적 스트레스로 탈모와 위병을 얻은 여성 '소진'은 생각한다. 다만 이 일을 조용히 덮고 넘어간 두 번째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고. 이 소설은 이렇게 이야기 속 여성을 호명한다. 힘든 직장생활을 견디는 방송작가 나리. 자신의 학교 조리사인 엄마의 노동의 의미를 깨닫는 수빈. 무더운 여름,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가해 같은 노래를 부르며 밤을 함께 지샌 정연과 소미. 지난한 싸움 끝에 국회에 직접 고용된 청소노동자 진순. '그녀의 이름을 부르다'라는 이름의 르포 기사로 연재된 이야기가 28편의 소설이 되어 독자를 찾았다. 별스럽지 않은 이야기라며 손사래를 치며 이름 뒤로 숨은 여성들이 마침내 꺼내 놓은 자신의 이름.

    2016년 출간된, 여전히 뜨거운 책, <82년생 김지영>의 작가 조남주가 그들의 이름을 부른다. 강퍅한 노동 환경 속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사회 초년생 여성, 결혼이라는 제도 앞에서 머뭇거리는 여성, 가사와 노동 두 영역에서 자신을 소진하는 중년의 여성, 손녀 때문에 싸움을 포기할 수 없는 노년의 여성. 여전히 '다시 만날 세계'를 꿈꾸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그들의 이름과 함께 또렷해진다.
    - 소설 MD 김효선 (2018.05.25)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