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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분기, 아마존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1994년 창업 이래 27년 만의 일이다. 그들의 이 거침없는 행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쇼핑의 호황 덕으로 설명하기엔 역부족이다. 절반 이상의 매출이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바로 그 AWS를 이끌고 있는 앤디 재시(Andy Jassy)가 올 3분기 중 아마존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를 예정이다. 그렇다면 창업자이자 현 CEO인 제프 베조스는 어디로 가는가? 베조스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사회 회장직으로 물러나 신규 사업에 관심을 쏟을 것이라 밝혔다. 자신이 소유 중인 우주 사업(블루오리진)과 언론(워싱턴포스트)에 집중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그는 왜 CEO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했는가? 그의 진짜 행보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다. 대신 우리는 베조스가 남긴 말과 글을 통해,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가 사업을 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는 엿볼 수 있다. 책에는 23년 치 주주서한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아마존 창업, 그리고 최근의 우주 사업까지 베조스가 직접 들려주는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베조스의 사업 철학과 미래에 대한 소회를 읽을 수 있다. CNN 회장을 지낸 세계적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은 38페이지나 되는 짧지 않은 서문에서, 제프 베조스는 자신이 전기를 쓴 스티브 잡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같은 반열에 든다고 자신한다. 자 이제 살아있는 전설을 만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