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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속 키팅 선생님의 모든 말은 명언이었지만, 그중에서도 곱씹게 되는 대사가 있다. "의학, 법률, 경제, 기술 따위는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해. 하지만 시와 미,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이야". 어느샌가 일상이 건조하게 쩍쩍 갈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점검해볼 일이다. 신경 쓰지 못한 새 마음속에 찰랑찰랑 차 있던 시와 미, 낭만, 사랑 같은 영롱함이 증발되진 않았는지.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적셨던 정재찬 교수가 새로운 시들과 함께 돌아왔다. 인생에 대한 열네 가지 주제에 어울리는 시들과 더불어 그가 선물하는 것은, 낡은 자신을 돌볼 여유다. 그러니 이 책은 달음박질치듯 빠르게 읽지 말자. 수록된 시를 마음에 한참 굴려 본 후에 해설을 읽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