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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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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와 함께 비명이 비로소 들려왔다. 혁신호로 출간되는 문학과 사회 116호의 기획은 "#문단_내 _성폭력"으로 책은탁, 송섬별, 이미라, 윤이형, 박민정, 백은선의 글을 수록하였다. 고양예술고등학교를 거쳐간 이들은 가해자의 언어가 아닌 스스로의 '탈선'을 위해 모였고 어떤 이는 "직장인이 되자. 이제 난 시인 아니야."라고 생각해야 했던 시간을 고백한다. 그들이 내는 정직한 소음이 비명이 되어 들린다.
"견디라고 말하는 쪽으로 침을 뱉으면 / 아프다고 말하는 쪽이 젖는다"라고 말하는 서윤후의 시도 함께 읽힌다. 김상혁, 성기완, 안미옥, 이영광, 이영주, 장석남, 장승리의 시와 백수린, 민병훈, 윤성희, 이장욱, 조해진의 소설이 함께 실렸다. 문학과사회 하이픈을 통해서는 "페미니즘적-비평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서평사전으로 혐오를 읽고, 이론과 개입을 통해 뜨거운 이야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