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브릿마리 여기 있다
2016년 소설/시/희곡 분야 233위
  • 새상품
    14,800원 16,020원 (마일리지890원)
  • 판매가
    8,500원 (정가대비 43%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2,500원 (범계점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출고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11일 출고 가능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해외배송, 도서산간, 군부대 배송 불가, 선물포장불가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63세 할머니, 자신만의 생을 찾다"
    <오베라는 남자>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이 인생의 고비를 겪고 난 뒤 자기 자신을 재발견해가는 한 여자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주인공 브릿마리는 타고난 결벽증에 까다롭기 그지없고, 늘 과하게 솔직한 게 흠인 사람이다. 그래서 이웃에게도, 남편에게도 '수동 공격적'이며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오해를 산다. 하지만 누구보다 단단할 것 같은 그 마음의 벽이 가장 대책 없이 허물어지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나 브릿마리 자신도 자기자신이 그런 사람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환갑이 넘을 때까지도 그녀는 작은 마을을 벗어나본 적 없는 주부이자 누군가의 아내로만 살아왔던 것이다. 이 소설은 이렇게 늘 누군가의 그늘로만 살아오던 한 여자가 삶의 위기를 겪고 난 뒤 온전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나서는 가슴 뭉클한 여정을 담고 있다.

    배크만의 전작 <오베라는 남자>가 59세 남자 오베를 통해 이웃과 사회와의 화해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고 &;lt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에서는 일곱 살 소녀 엘사의 눈을 통해 케케묵은 가족 간의 갈등을 풀고 화해를 이끌어냈다면, <브릿마리 여기 있다>는 63세 여자 브릿마리를 통해 늘 남을 위해 살아온 사람들에게 오는 인생에서의 두 번째 기회, 그 가슴 벅찬 순간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 소설 MD 최원호 (2016.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