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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하다. 제목을 보자마자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마감할 뻔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 후 수영을 꼭 배워야겠다고 다짐했지만 여태 배우지 않고 있다. 게으른 탓도 있지만 두려움 때문이기도 하다. 수영을 배우려면 기꺼이 물에 빠져야 하는데 두려움이 이를 가로막는다. 그것은 곧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처음부터 수영을 잘하고 싶지 허우적대기는 싫은 것이다. 완벽주의라는 말로 포장되는 이러한 성향은 바로 저자가 이 책에서 경계하는 '시작하기도 전에 그만두고 싶은 상황'을 만드는 주범이다. 문득, 이런저런 변명거리만 찾는 상황에 한심함을 느낀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이 책은 여러 이유로 하지 못했던 일들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이야기한다. 바다가 너무 무서워 되레 서핑에 도전했다는 저자는 보기 좋게 실패했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파도를 제대로 즐기기까지 5년이나 걸렸다는 그녀는 그 오랜 실패의 순간들을 버틸 수 있었던 비결을 '새로움'에서 찾는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을 하며 전율을 느껴 보자는 것. 단, 그 일이 무엇이든 선수가 되려 하지 말고 직업으로 삼을 생각도 말자고 강조한다. 중요한 건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해 봤다는 사실 자체다. 이제 시도조차 하지 않은 변명들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첫 순간을 위한 용기가 이 책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