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 판매자 중고 (2) |
9,000원(품절) | 출간알림 신청 | - | - | 100,000원 |
1979.12.12 당시 3군사령관이었던 이건영 장군의 회고록입니다.
1996년 초판 1쇄본입니다.
책머리, 배, 아랫부분에 약간의 때가 타 있습니다.
뒷쪽 면지에 가장자리에 갈색 팍싱 현상이 있습니다.
책등 앞쪽 위아래가 약간씩 까져 있습니다.
메모와 낙서는 전혀 없으며, 책종이도 비교적 좋은 편이라 변색은 덜한 것으로 보입니다.
책본문 위 오른쪽 가장자리들에 약간 구겨진 흔적이 있습니다.
앞쪽 면지에 저자증정 스탬프가 찍혀 있고,
그 아래 대략 1.5 * 1.5센티 크기의 상당히 큼직한 정사각형 형태의 저자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인주가 앞 면지에 묻어나고, 뒷면지에 비치는 상태를 보면 인쇄한게 아니라
실제 도장을 찍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단히 컬렉터블한 가치가 있을 수도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23년 연말에 개봉한 모영화에서 이건영 장군을 모델로 한 장군이 상당히 기회주의적인 인물로
부정적으로 묘사되었다는데, 고독한 주인공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실제와는 다르게 그려진게 아닌가 하는 말들도 있는데 영화를 보지 않은 관계로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회고록을 읽어본다면 비교적 저자의 입장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대략 장군이 군입문할 때부터 마사회장 재직시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10.26-12.12는 세 챕터에 거쳐 간략히 나옵니다.
부록으로 보안사 테이프 녹취록과 검찰 수사 발표문, 고소장이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