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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영어권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 "영미문학계의 천재"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작가이자, 맨부커상 수상작 <바르도의 링컨>과 25년간의 글쓰기 강의를 집대성한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로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조지 손더스. <패스토럴리아>는 그의 진면목을 담은 단편집이다. 작가의 시선은 사회의 테두리 안에 속하지 않고, 문명의 축복 세례를 전혀 받지 못했으며, 스스로 망했다고 생각하고, 내면에서 무엇인가 크게 뒤틀려있긴 한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을 향한다.
이들이 자아내는 구질구질하고 지리멸렬한 일상이 각양각색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전혀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훅 튀어나오는 유머가 솟구치는 분노를 잠재우고 잠시나마 눈물을 닦아준다. 2023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이미상 작가가 "나는 그의 한 문장이 훌륭한 단편소설 너덧 편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그의 최고작 중 하나인 '시오크'는 웬만한 장편소설은 다 바른다."라고 말하며 상찬했고, <브이.>의 토머스 핀천이 "지금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놀랍도록 날카롭게 그려냈다."라고 추천한 작품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