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얼굴 없는 중개자들
2023년 경제경영 분야 140위
  • 새상품
    25,000원 22,500원 (마일리지1,250원)
  • 판매가
    19,270원 (정가대비 23%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택배 3,300원, 도서/산간 6,000원
    • 판매자
    • 출고예상일
      통상 72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복수로 여러 건 한번에 주문할때 **주문 전체 취소** 설정 하시면 임의로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초판 및 한정판은 재고가 없습니다.
      *케이스 포장 및 랩핑도서는 제거 시 반품 불가입니다.
      *수험서 문제집 및 대학교재는 반품 불가 상품입니다.
      구매시 꼭 확인해 주세요.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새책eBook알라딘 직접배송 중고이 광활한 우주점판매자 중고
    (26)
    22,500원 20,000원--13,000원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세계 경제의 보이지 않는 큰 손"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이라는 이름은 굳이 세상사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미디어 등을 통해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각각 테슬라, 아마존, 구글을 창업한 혁신의 아이콘이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자산가이자 영향력 있는 기업가·경영인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렇다면 다음에 나올 이름들은 어떠한가? 이반 글라센버그, 마크 리치, 그리고 글렌코어, 비톨, 카길. 물론 생소할 것이다. 이반 글라센버그는 글렌코어의 CEO, 마크 리치는 글렌코어의 전신인 마크리치앤드코의 창업자이자 ‘석유왕’으로 일컬어지는 전설적 중개자다. 이반 글라센버그의 글렌코어는 전기자동차의 필수 원자재인 코발트의 전 세계 공급량 가운데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톨과 카길은 각각 석유와 곡물 중개 시장의 선두 주자이다. 이들을 포함하여 세계 5대 석유 중개 업체의 일일 거래량은 전 세계 하루치 석유 수요의 25퍼센트에 맞먹고, 세계 7개 곡물 중개 업체는 전 세계 곡물과 유지작물 거래의 거의 절반을 책임진다.

    전 세계 경제는 원자재 가격의 등락에 따라 흔들리는데, 이를 좌우하는 이처럼 거대한 존재들에 대해 우리가 생소함을 느낀다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대부분의 원자재 중개 업체는 개인회사이며, 따라서 주식회사만큼 경영 정보를 공개할 의무가 없다. 20여 년간 원자재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약한 두 저자는 수많은 취재와 인터뷰, 비밀문서 분석 등을 통해 원자재 시장과 중개자들의 이면을 추적해야만 했다. 조세회피처를 통해 거래하고, 독재국가와 비밀 거래 등을 통해 철저히 자신들의 모습을 숨기면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려왔던 그들은, 근래에 서서히 음지로부터 그 얼굴을 드러내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있다. 오로지 이익을 위해 전쟁터를 비롯하여 전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며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원자재 중개상의 이야기는 한 편의 스릴러 영화처럼 긴장감 넘치는 동시에, 그들의 이익이 전쟁과 쿠데타, 내정 불안 등 누군가의 어려움에 기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오싹하다.
    - 경제경영 MD 박동명 (2023.06.06)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