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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소설/시/희곡 분야 6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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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베스트 1위 심리 스릴러"
    유명 예술가 부부인 패션 사진가 가브리엘과 화가 앨리샤. 어느 날 앨리샤가 남편을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이후 그녀는 마치 실어증에 걸린 듯 입을 다물어 버리고, 다만 한 점의 자화상을 남긴다. 그림의 제목은 '알케스티스'. 그리스 신화 속 한 비극의 주인공을 의미한다. 그녀의 계속되는 침묵은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그림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앨리샤는 정신 질환 범죄자 수감소로 옮겨지고, 심리 상담가 테오는 이 사건에 이끌려 그녀의 치료를 담당하겠다고 자원한다. 굳게 닫힌 앨리샤의 입을 열게 만들겠다는 결심은 그를 상상도 못했던 방향으로 이끌고 마는데...

    데뷔작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그리스 신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 실제 병원 근무 경험과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필력을 담아냈다. 소설 중 앨리샤가 남긴 일기와 테오 시점의 상담 일지가 교차되는 구성이 긴장감을 이어간다. 리 차일드가 "영리하고 정교한 서스펜스. 모든 면에서 매우 훌륭한 소설"이라고 추천사를 남겼고, 브래드 피트의 영화 제작사 A24에서 영화화를 확정했다.
    - 소설 MD 권벼리 (2019.06.04)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