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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개가 넘는 매장에서 2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서점 아닌 서점' 츠타야를 모르는 출판인(혹은 서점인)은 거의 없다.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도 한 번쯤은 들어 봤을 이름이다. 한국의 서점들이 앞다투어 츠타야를 벤치마킹하려 하면서 그 유명세는 더해졌다. 하지만 츠타야의 구성을 그대로 모방할 수는 있어도 그들이 다양한 실패 경험에서 축적한 내공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은 츠타야를 이끌고 있는 마스다 무네아키 사장의 아주 오랜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0년 간 직원들에게만 공개했던 단상들을 모았다니, 그 어떤 화려한 매장을 찾아가도 벤치마킹할 수 없는 소중한 자료집이 되겠다.
훌륭한 아이디어와 매장은 좋은 기획에서, 그리고 그 기획은 주체적으로 일하는 직원에게서 탄생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마스다 사장은 사람 중심, 직원 중심의 경영으로 츠타야를 지휘하고 있다. 그보다 먼저 고객을 생각함은 물론이다. 마스다의 철학과 신념은 리더 한 사람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 몇 차례의 현장 답사로 한두 개의 매장을 성공시킨다 해서 누구나 츠타야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마스다 사장이 '모방은 곧 후퇴'라며 껍데기 모방으로 따라오는 경쟁자는 두렵지 않다고 자신하는 이유를 되새겨야 한다. 우리에게는 '한국의 츠타야'보다는 '한국의 마스다 무네아키'가 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