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 새상품
    18,800원 16,920원 (마일리지940원)
  • 판매가
    15,120원 (정가대비 20%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출고예상일
      통상 72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
      * 2~6개월 무이자 : 농협(8.19~8.31)
      * 2~5개월 무이자 : 우리,BC,신한,국민,삼성,롯데
      ▶농협카드:  기존 2~4개월 →  2~6개월로 확대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배송이 늦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옥타비아 버틀러,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미래"
    극심한 기후 변화와 경제 위기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미국. 이방인의 이주를 막기 위해 높은 장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선 차별과 혐오가 들끓고 있다. 장벽 안의 사람들은 그저 모든 것에 안주한 채 각자의 생존을 위해 분투할 뿐이다. 그러나 타인의 고통을 자신도 똑같이 느끼는 ‘초공감증후군’을 앓고 있는 열다섯 살 소녀, 로런은 생각을 멈출 수 없다. 이 세상은 크게 병들어 있다. 로런은 조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장벽 밖으로 나가겠다고 결심한다.

    충격적인 점은 이 소설이 1993년에 발표되었고, 소설의 시점이 2024년이라는 것이다. 30년 전에 상상된 디스토피아가 현실의 얼굴을 하고 있다. 이 책이 속한 ‘우화’ 시리즈의 두번째 책 <은총받은 사람의 우화>에는 극우주의 성향의 대통령이 등장하며 소수자 탄압이 더욱 심해진 2030년대의 모습을 그린다. 소설 속 '근미래'의 모습이 지금 우리에게 전혀 낯설지 않다는 점이 절망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고통의 시대를 감지했던 작가는 로런이 앓고 있는 초공감증후군을 해답으로 건네는 걸까. 함께 아파할 수 있는 감각, '공감'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하는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준다. "하지만 세상은 이미 꽤 많이 변했고 앞으로 더 변할 거야. 세상은 늘 변하고 있어. 지금은 조금씩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쉬운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크게 성큼 뛰어넘는 방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뿐이야.(99쪽)”
    - 소설 MD 권벼리 (2022.04.15)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