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오색 찬란 실패담
2023년 에세이 분야 201위
  • 새상품
    16,500원 14,850원 (마일리지820원)
  • 판매가
    11,600원 (정가대비 30%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정지음, ‘실패를 색으로 받아들이고 느끼는 일’에 관하여"
    정지음 작가의 첫 책 <젊은 ADHD의 슬픔>을 접한 독자라면, 위트 넘치게 글을 잘 쓰는 작가라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찬란한 실패의 목록들에 관한 에세이를 담은 이번 신작에서 다시 착착 붙는 글맛을 발산할 뿐 아니라, 몇 번을 실패해도 뚝딱여도 절망하거나 넘어지는 법 없이 오똑 일어서는 작가다움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작가에게 실패란 것은 어둡고 축축한 기운을 품은 잿빛이 아니라, 모두 다른 빛을 가진 형형색색의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빨개졌다가 까매졌다가 노래졌다가 하얗게도 변하는, 일상과 일터에서의 여러 실수 혹은 실패의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준다. ‘결혼할 바엔 도토리를 줍겠습니다’ ‘계단에서 구르며 괜찮음을 배웠다’ ‘동물농장에서의 혼술’ 등 심상치 않은 목차의 글들이 요절복통하게 만드는데, 웃다가도 마음을 뭉근하게 잡아 끄는 묵직한 문장이 곳곳에 들어 차 있어 밑줄을 긋고, 모서리를 접게 만든다. 실패를 떳떳하게 기록하는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실패하지 않는 법이 아닌, 실패해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기분 좋게 배운다.
    - 에세이 MD 송진경 (2023.02.28)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232쪽
    • 128*185mm
    • 300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