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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배우려는 사람들은 누구나 처음엔 잘 찍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하게 된다. 이 집착이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워야 할 취미를 더 버겁게 만들 수도 있다. 잘 찍어야 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야 사진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절대 카메라만 잘 다루려 하지 말라! 사진을 즐겨라! |
오동명 -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기획, 국민일보를 거쳐 중앙일보사에서 근무했다. 1999년 말 중앙일보 홍석현 사장의 세무비리가 국세청 조사에 의해 밝혀지자 중앙일보는 '언론탄압'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신문의 전면을 할애하다시피하여 정부를 공격했는데, 이때 오동명 기자는 언론의 바른 역할을 강조하는, '언론탄압이라고 주장만하기에 앞서'라는 제하의 대자보를 사내에 붙이고 중앙일보사를 떠났다. 지은 책으로 <찰칵, 오동명 기자의 인물 96가지 이야기>, <사진으로 세상읽기>, <신문소 습격사건>, <당신 기자 맞아?>, <부모로 산다는 것> 등이 있다. 1998년 한국기자상(출판부문), 1999년 민주시민언론상(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책머리에
제1장 할 수 있을까?
카메라는 기계가 아니다
사진의 첫 걸음마는 균형감각 익히기
'김치'와 '치즈'에서 벗어나자
정면을 피해봐!
생생하게 기록하는 장난감, 카메라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얼굴은 있다
아름다움은 자기애에서 시작된다
눈에 생기를 불어넣자
어색함을 역이용하자
표정은 손에서도 우러나온다
균형의 중심, 허리
사진이 실물보다 안 나올 때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
아이에게 최상의 사진가는 엄마
집에서 찍은 백일사진
어떤 카메라가 좋을까?
디지털 카메라 200% 활용하기
"필름 주세요"가 아니라 "어떤 필름 주세요"로!
이것만은 외워두자, 피사계 심도
제2장 할 만한데!
왜 늘 배경을 뒤에서만 찾으려고 하니?
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얘기
살아 있는 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드
아이의 잠버릇을 찍어보자
나의 남편은 사진작가
골퍼 남편, 사진작가 아내
아마추어의 결혼사진 만들기
단순하게 생각하라
실제보다 더 실감나게!
기초 없이 응용 없다
울고 있나요, 당신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표정을 담아보자
나는 빛의 마술사
낮에 찍은 밤 사진
빛을 맘껏 다뤄보자
카메라를 흔들어보자
어둡게 찍느냐 밝게 찍느냐는 사진사 마음
세모, 네모, 동그라미를 그려봐!
여백과 여운
카메라로 즐기는 별난 세상
순간 포착이 주는 즐거움
입김으로 만든 필터
영화감독? 누구나 될 수 있어!
사진 찍기를 넘어 사진 즐기기로!
사진으로 만든 가족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