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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표면 옅은 얼룩 몇 방울 외엔 낙서없는 상급 / 반양장본 | 352쪽 | 208*163mm | 669g | ISBN : 9788957074855(8957074856)
조선 26대 왕, 대한제국 초대 황제, 그리고 사실상 한국사상 최후의 군주였던 고종. 그는 1863년 열두 살의 나이에 왕위에 올랐지만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그늘에 눌려 지냈다. 겨우 홀로서기를 하자마자 격변의 시대에 휩쓸려버린다. 근대화와 국권 수호의 힘겨운, 아니 거의 절망적인 싸움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 책은 고종을 재조명 한 것으로, 고종의 ‘고독’과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킨다. 특히 정치적 동반자로서 명성황후를 바라보는 시선, 일제와 열강의 침략 속에서 이완용과의 관계 등이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당시의 상황을 한눈에 보여줄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가치를 갖는 도판 27컷을 실어 사실성과 생동감을 더해준다.
프롤로그―1919년 1월 21일
1장. 세 마리의 눈먼 쥐
2장. 아버지와 아들
3장. 개화가 무엇이더냐?
4장. 흙발에 짓밟힌 창덕궁
5장. 멸망의 서곡
6장. 녹두꽃이 떨어지면, 배꽃도 떨어지고
7장. 제국에의 역습
8장. 막은 내리다
9장. 고종, 죽기로 결심하다
에필로그―1919년 3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