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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라시아 초원에서 디지털 제국까지 (개정판)
겉면의 사용감 약간 외엔 낙서없는 상급 / 반양장본 | 368쪽 | 226*153mm | 699g | ISBN : 9788990534095(8990534097)
제목처럼 광활한 유라시아 대륙의 초원을 누비던 유목민들의 역사를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철저한 취재를 통해 역사 속에서 '야만인'으로만 취급받아왔던 그들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지적하고, 서구의 석학들이 다시 21세기를 '유목민의 시대'가 될 것이라 예상하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차분하게 드러내고 있다.
총 11장으로 구성된 책은 유목민들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부터 스키타이와 흉노, 돌궐 등 우리에게 '오랑캐'로만 인식되어 왔던 다양한 초원의 민족들과 몽골 대제국을 이뤄낸 칭기스칸과 쿠빌라이칸 등 의 유목문명사를 상세한 도판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신문기자 출신의 저자는 유목민들의 역사를 소개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의 문화 속에 숨겨진 유목민들의 모습-영화 <뮬란>, 록 그룹 '칭기스칸' 등-도 재미나게 들려준다. 그러나 이 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단지 유목민의 역사만이 아니다. 저자는 미래의 인류에게 '유목이동문명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보며, 역사 속에서 이를 읽어낼 것을 주장하고 있다.
프롤로그: 그리고 바람은 다시 제 갈 길로 돌아간다
1장 역사가 오해한 것들
2장 뮬란의 적들은 어디에서 오는가
3장 유목민이라는 이름의 슬픔
4장 유목민의 뿌리를 찾아서
5장 위대한 야만인들
6장 초원의 빛과 그림자
7장 하늘의 별처럼 모두가 사랑했네
8장 초원의 별
9장 칭기스칸
10장 그리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간 제국
11장 유목문명사가 남긴 것
글을 끝내면서
[부록]
유목제국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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