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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우선 이것부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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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어느 날 사과를 든 마녀가 우리 사무실로 들어왔다!
    위기의 스타트업 회사 직원들 × 츤데레 가사 도우미
    맛있고 훈훈한 케미스트리


    어질러진 신발장, 욕실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공용 샴푸와 린스, 편의점 도시락을 사 먹는 것조차 사치일 정도로 바삐 돌아가는 의료 스타트업 회사 그랜마. 회사가 자리를 잡고 잘될수록 직원들 사이에 대화는 줄어들고 회사 분위기도 살벌해져만 가는 중이다. 그랜마의 CEO 다나카를 비롯해 창립 멤버들은 각자 사연과 고민이 있지만, 결코 이를 서로 나누는 법은 없다. 특히나 전 동료 가키에다의 실종 사건은 다 같이 짜기라도 한 듯 서로서로 눈치만 보며 상황을 회피하기 바쁘다.

    그런 와중에 무뚝뚝한 중년의 가사 도우미 가케이가 그랜마 사무실에 고용된다. 동화 속 마녀를 연상케 하는 크고 마른 체형에, 어딘가 단호하고 시큰둥한 말투, 그러나 평범해 보이는 음식도 특별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요리 솜씨의 소유자. 서글서글하기는커녕 다분히 ‘하드보일드’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케이 특유의 까칠함에 그랜마 직원들은 저도 모르게 서서히 그녀에게 스며든다. 그렇게 가케이는 그랜마에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된다.

    “쌀과 육수는 왜 이토록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까.”
    하드보일드한 가사 도우미가 그리는 특별한 보통의 맛


    구운 사과에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디저트부터 도미 머리 밥까지, 가케이가 그랜마 직원들을 위해 만든 음식은 다양하다. “그렇게 만들어도 이렇게 맛있구나.” 싶을 만큼 간단하고 기본에 충실한 요리가 있는가 하면, 뼈에 붙은 살을 하나하나 잘 발라야 하는 까다로운 음식도 있다. 가케이는 이 같은 요리들을 위로가 필요할 때, 응원이 필요할 때, 논의 상대가 필요할 때 척척 눈치껏 내주며 그랜마 직원들 곁을 지킨다.

    쌀과 육수가 열다섯 살에 집을 나와 혼자 살 수밖에 없었던 가케이를 다시 일으킨 것처럼, 이번엔 가케이가 만든 음식을 함께 먹게 되면서 그랜마 사무실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무언가를 ‘함께’ 먹는다는 일상적인 행위의 회복. 그녀의 시그니처 대사 “우선 이것부터 먹어 봐”처럼 상황이 힘들면 힘들수록 우리 인간은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마음이 채워지지 않으면 올바른 판단도 내릴 수 없는 법이니까.

    “이제 가케이 씨 비밀을 알려 주세요.”
    휴먼 드라마 × 서스펜스 × 극적인 반전
    그랜마 사무실의 운명은?!


    가사 도우미 서비스를 받으며 한층 분위기를 회복해 가던 그랜마 사무실에 또 한 번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한다. 창립 멤버였으나 실종된 지 오래인 가키에다를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나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흔들리고, 여기에 쐐기를 박듯 CEO인 다나카가 “회사를 매각한다고 하면 어쩔 거야?”라며 폭탄선언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소동을 바라보는 가케이는 수상한 행보를 보이는데…? 또다시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진 그랜마 직원들, 과연 그랜마 사무실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우선 이것부터 먹고』는 주로 직업, 여성, 음식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맛있고 훈훈한 이야기를 그려 온 하라다 히카의 숨겨진 힐링 미스터리 소설이다. 식욕을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구경하는 즐거움,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에 더해 이야기 곳곳에 흐르는 서스펜스적 분위기와 극적인 반전 등 미스터리적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작품이다. 충격적인 반전마저 다정함과 희망으로 풀어낸 작가의 섬세함은 책장을 덮을 때까지 독자로 하여금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끼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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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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