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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나 사귀었던 놈이 알고 보니 양다리였다.
결혼식장에 나타난 만삭의 여자가
내키지 않는 강제 결혼에서 해방시켜 주었으나
그것은 다희에게 또 다른 헬게이트의 시작이었다.
“이 천하의 멍충아! 내가 맹꽁이를 낳았어, 맹꽁이를!”
그렇잖아도 무시당했던 집에서 완전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버린 고다희.
절망 속에서 도망칠 곳을 찾던 그녀의 앞에
한강그룹의 재벌 4세, 한수겸이 꿈같은 제안을 던진다.
“결혼하자.”
6년이나 만난 남자와도 하루아침에 깨진 판에
만난 지 얼마 안 된 제벌 4세가 청혼을 한다?
이 결혼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되는데요?
“똥차에서 내렸으니까 벤틀리에 타란 소리야.”
막다른 길에 몰린 고다희의 인생이
이번에는 대체 어디로 향하려는 걸까.
어차피 망한 인생, 다희는 한번 해 보기로 했다.
시작은, 계약 결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