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 새상품
    11,000원 9,900원 (마일리지550원)
  • 판매가
    9,900원 (정가대비 10%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출고예상일
      통상 72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반품안됩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민음 세계시인선, 새롭게 만나다 "
    <우체국>, <호밀빵 햄 샌드위치> 등의 소설로 독자에게 익숙한 찰스 부코스키의 시집이 처음 출간되었다. 서른 세 권의 시집을 발표한 '시인' 부코스키는, 여전히 그 답게 터프하고 솔직하다. 취한 이가 내뱉는 듯한 분절된 말들. "그리고 / 그대들이 / 내게 떠안기는 / 미치고 / 팔짝 뛰게 / 지루하고 / 몰지각한 / 생지옥은 / 도무지 / 달갑지가 / 않아요" (나는 여성 혐오자가 아니에요 中)를 원문 "besides / there is / no way / I would welcome / the / intolerable / dull / senseless hell / you would bring / me"과 함께 드문드문 읊조려보자면 이 대책없이 멋있는 작가의 거친 음성이 들려올 것도 같다. '잃을 게 없으니 두려울 것도 없다'는 진솔함이 부코스키의 세계의 한 면을 선보인다.

    민음 세계시인선 리뉴얼판으로 만나는 새로운 시들. 처음 소개되는 부코스키의 시집 외에도 황현산이 옮긴 보들레르의 <악의 꽃>, 김경주가 옮긴 에드거 앨런 포의 <애너벨 리> 안도현이 엮은 백석의 시집 <사슴>, 이남호가 엮은 윤동주의 시집 <별 헤는 밤> 등이 눈에 띈다. 참신하고 감각적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 시 MD 김효선 (2016.05.27)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