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2018년 소설/시/희곡 분야 175위
  • 새상품
    12,000원 10,800원 (마일리지600원)
  • 판매가
    9,300원 (정가대비 22%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택배 2,500원, 도서/산간 5,500원
    • 판매자
    • 출고예상일
      통상 72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배송기간 안내 : 주문하신 다음날로부터 평일기준 1~3일 이내에 출고 및 배송까지 이루어집니다. (토,일,공유일 제외)
      택배업체는 한진택배만을 이용합니다. 우체국 택배로는 발송은 어려우니 군부대나 사서함 주소일 경우 다른 주소로 수령해주시기 바랍니다.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를 만나다"
    헤럴드 블룸이 셰익스피어, 제임스 조이스 등과 함께 서양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가 26인 중 한 명으로 소개했던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책> 등의 작품이 알려지면서 이제 우리에게도 낯선 이름이 아니다. 스스로를 '시인'으로 인식했던 페소아의 시를 연구자 김한민의 번역으로 만난다. 이 시집엔 다양한 이명(異名)으로 활동한 페소아의 대표적 자아들인 알베르투 카에이루와(그는 리스본 출생의 목가적인 전원 시인이다) 리카르두 레이스(그는 외과의사인 우아한 고전주의자이다)의 대표작과 페르난두 페소아가 본명으로 출간했던 단 한 권의 시집, <메시지>의 일부를 수록했다.

    알베르투 카에이루로서 그는 "내게는 야망도 욕망도 없다. 시인이되는 건 나의 야망이 아니다. 그건 내가 홀로 있는 방식."(11쪽)이라고 노래한다. 리카르두 레이스로서는 "우리는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이야기들, 아무것도 아니다."(177쪽)라고 노래한다. 페르난두 페소아로서 페소아는 "영원한 건 내가 꾼 나에 관한 그 꿈, 바로 그것이 다시 돌아올 나."(189쪽)라고 노래한다. 자아가 달라지면 감정이 달라지고 언어가 달라진다. "우리 모두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다시 말해, 진정한 우리 자신이 되었다."라고 말했던 페르난두 페소아. 시인의 낯선 세계를 세계시인선 시리즈를 통해 비로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초콜릿 이상의 형이상학은 없어>와 함께 출간되었다.
    - 시 MD 김효선 (2018.10.05)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268쪽
    • 140*210mm
    • 354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