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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는 사업과 승주와의 달콤한 연애까지.
즐거운 일뿐인 줄 알았는데, 모든 게 착각이었다!
전 시댁 사람들은 두 사람의 만남을 알게 되고,
나서희는 아들을 꼬여 냈다며 정원을 욕한다.
제 인생을 쥐락펴락하려는 어머니를 찾아간 승주.
“분명히 말하지만 제가 매달리고 있어요. 그 사람이 아니라.
어머닌 어찌하든 절 불행하게 만들려 난리를 치지만,
그 사람은 절 행복하게 만들려고 애를 써요.”
승주는 자신의 인생과 정원을 지켜 내려 쏟아 낸 말들에
제 마음까지 다쳐 정원에게 SOS를 치는데…….
“당신하고 이혼하고 나서 혼자 미칠 만큼 후회했어.”
승주의 절박함을 읽은 정원은 그가 더없이 애절하고 가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