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1) | 판매자 중고 (8) |
13,500원(절판) | 출간알림 신청![]() | - | 8,300원 | 7,500원 |
책소개
독일의 철학자 슬로터다이크의 주장을 중심으로 인간 이해에 관한 철학적 패러다임을 분석한 책. 슬로터다이크는 '휴머니즘은 이제 끝났다'는 하이데거의 명제를 끌어들여 인간을 유전학적으로 선별하고 사육할 수 있도록 만든 생명 공학은 포스트휴머니즘의 도래를 의미한다고 역설한다.
책은 슬로터다이크 논쟁이 부각시킨 윤리적 근본 문제들을 짚었다. 우선 생명 공학과 인간 복제가 어느 정도 발전했으며, 찬반 논쟁이 일어난 이유를 살폈다. 또한 인간 복제 기술이 일으킬 수 있는 철학적 문제들을 다루고, 니체의 과학 비판을 토대로 유전 공학 기술이 과연 니체의 초인을 산출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