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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형의 비인간성에 대한 인간적 성찰
낙서없는 상급 / 양장본 / 266쪽 / 135*195mm / 9788995530023(8995530022) / Ultimate punishment : a lawyer's reflections on dealing with the death / 스콧 터로
사형제도의 비윤리성과 공정하지 못한 사법제도의 문제를 되짚어 생각하게 해주는 논픽션. 법률가인 저자가 직접 다룬 사형 사건과 경험을 바탕으로, 법이 한 인간의 삶을 얼마나 잔인하게 유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끔찍한 연쇄 살인 현장과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교도소, 차가운 사형 집행실을 오가며 전 미국을 충격과 분노에 빠뜨린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과 가해자, 유족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준다. 또한 사형제도의 비인간성, 법을 해석하고 집행하는 법률가들의 오류, 사법제도의 근본적인 한계를 지적하며, 완벽하게 정의롭고 공정한 사형이 불가능하다면, 사형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 머리글 / 김두식
1. 법과 살인
2. 사형 위원회
3. 일리노이 주지자 조지 라이언
4. 사형을 둘러싼 논쟁
5. 무죄가 입증된 사형수들
6. 사형제도의 파탄
7. 경찰과 검찰의 직권 남용
8. 법은 복수의 도구인가
9. 사형은 범죄를 억제하는가
10. 도덕적인 사형은 없다
11. 속죄
12. 그들이 다시 살인을 할 때
13. 위원회 보고서와 사형제도의 개혁
14. 극한의 악과 대면하기
15. 사형은 유지되어야 하는가
- 일리노이 사형 위원회 보고서
- 감사의 말
-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