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6) | 판매자 중고 (16) |
7,200원(품절) | 출간알림 신청 | - | 4,500원 | 3,000원 |
어린이 노동 착취와 제국주의 국가들의 전쟁 도발에 반대하다 두 번에 걸쳐 교수직에서 해직된 이후, 연인이었던 헬렌 니어링과 함께 자본주의 경제로부터 독립하여 자연 속에서의 조화로운 삶을 펼쳐보였던 스코트 니어링. 그는 버몬트에서의 삶의 기록인 <조화로운 삶>과 메인에서 지낸 기록을 담고 있는 <조화로운 삶의 지속> 등의 저서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 책은 근본주의자로서, 자유주의자나 보수주의자들과 생각을 달리했던 그가 생각했던 우리 인간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이용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자 할 때 반드시 해야 하는 몫에 관한 일종의 선언문이다. 저자가 넉넉한 어린 시절을 지나 세상에 눈 뜨기 시작하면서 왜 평생의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 싸움의 방법은 무엇이고, 목표는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끊임없이 삶의 뿌리가 되는 문제들을 제기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것을 촉구하는 니어링의 글은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그러나, 그 불편함은 이 땅에 태어나 살고 있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우주와 태양계, 지구, 우리 사회의 한 부분임을 의식하고 삶의 자세를 추스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머리말 | 조화로운 삶으로 가는 희망
1장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책임
2장 변화하는 시대의 이치
3장 조화로운 삶을 가로막는 일곱 가지 걸림돌
4장 서로 돕고 함께하는 인간의 능력
5장 조화로운 삶을 위한 준비
6장 지구를 살 만한 곳으로 만들기
7장 역사는 근본주의자들과 함께 한다.
옮긴이의 말 | 다시 또, '무엇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