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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홍루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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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홍루몽 4 - 스산한 가을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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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산한 가을바람소리

    사용감 약간 외엔 낙서없는 상급 / 573쪽 / 145*210mm /. 9788930009041(8930009042)


    중국 근대소설의 효시로 꼽히는『홍루몽』완역본.『홍루몽』은 18세기 중반에 나온 명작소설로, 나온 지 2백여 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 20여 종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의 감성세계를 정교하게 그려낸 이 소설에는 중국인의 의식구조와 생활습속이 담겨 있다. 또한 인생의 진리와 인간관계의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전해준다.

    가보옥과 임대옥, 설보차를 둘러싼 비극적인 사랑과 가씨 가문의 흥망성쇠가 펼쳐진다. 제목인『홍루몽』은 '붉은 누각의 꿈'이라는 뜻이다. 붉은 누각에서 꾸는 꿈은 짧고도 아름다운 청춘의 꿈이지만, 인생의 봄날은 결코 길지 않다. 이 소설은 바로 꿈이라는 은유를 통해 인생의 허무함을 절절한 심정으로 노래하고 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비극적 죽음, 가문의 몰락 등 꿈들이 사라지는 것을 통해 인생과 우주의 이치를 깨닫게 된다.

    이번 완역본은 우리나라 홍학(紅學)을 대표하는 최용철 교수와 고민희 교수의 9년여의 작업 끝에 출간되었다. 두 전문연구자가 함께 심혈을 기울여 이루어낸 성과로, 국내 최초로 정통 중국문학 학자들에 의한 완역본이라는 점에서 돋보인다. 그동안의 홍학연구 경험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 홍학계의 최신 연구성과를 잘 반영하였다.


    제61회
     억울함 밝힌 평아
     보옥은 그르칠까 장물을 대신 책임지고
     평아는 공평하게 사건을 선뜻 매듭짓네

     제62회
     꽃밭에 누운 사상운
     상운은 술에 취해 작약꽃 아래 누웠고
     향릉은 정에 끌려 석류치마 바꿔 입었네

     제63회
     이홍원의 밤잔치
     생일날 이홍원에선 화려한 잔치 열리고
     초상난 녕국부에선 우씨가 장례 치르네

     제64회
     오미음 읊은 대옥
     얌전한 대옥은 슬픔 속에 오미음 지었고
     방탕한 설반은 정에 빠져 구룡패 주었네

     제65회
     남몰래 첩이 된 우이저
     가련은 몰래 우이저에게 장가들었고
     우삼저 내심 유상련에게 시집가려네

     제66회
     파혼당한 우삼저
     다정한 우삼저 수치심에 자결하고
     냉정한 유상련 후회하며 출가하네

     제67회
     염탐하는 왕희봉
     임대옥은 고향 생각 잠기고
     왕희봉은 어린 시동 심문하네

     제68회
     녕국부의 대소동
     불쌍한 우이저 대관원에 끌려 들어가고
     샘 많은 왕희봉 녕국부를 발칵 뒤집었네

     제69회
     끝내 자살한 우이저
     왕희봉은 꾀부려 남의 칼로 살인하고
     우이저는 절망하여 생금 삼켜 자살하네

     제70회
     다시 세운 시모임
     임대옥은 도화시사 다시 세우고
     사상운은 버들개지 가사 지었네

     제71회
     사기와 반우안의 밀회
     속 좁은 형부인은 절로 미움 생기고
     뜻밖에 김원앙은 원앙 한 쌍 만났네

     제72회
     끝내 병난 왕희봉
     왕희봉은 독한 맘에 자기 병을 숨기고
     내왕댁은 힘을 믿고 억지 혼인 바라네

     제73회
     춘화 수놓은 주머니
     어리석은 사대저는 춘화낭을 잘못 줍고
     마음 약한 가영춘은 봉황비녀 찾지 않네

     제74회
     한밤의 대관원 수색
     참소들은 왕부인은 대관원 수색을 명하고
     청정 지킨 가석춘은 녕국부 인연을 끊었네

     제75회
     가을밤의 한숨소리
     한밤중 가진의 연회에 비탄소리 들리고
     추석날 가환의 시구에 장래를 예언했네

     제76회
     처량한 피리소리
     철벽당의 피리소리 처량함을 드러내고
     요정관의 시 구절에 쓸쓸함이 배어나네

     제77회
     한을 품고 죽은 청문
     고운 청문은 풍류의 누명쓰고 요절하고
     예쁜 방관은 사랑을 단념하고 출가하네

     제78회
     제문 지어 읊은 보옥
     늙은 학사는 한가롭게 궤획사 모으고
     다정한 공자는 청문에게 부용뢰 바쳤네

     제79회
     잘못된 만남
     설반은 하동의 사자 하금계에게 장가들고
     영춘은 중산의 늑대 손소조에게 시집갔네

     제80회
     질투에 매 맞은 향릉
     진향릉은 억울하게 설반에게 매를 맞고
     왕도사는 질투병에 엉터리로 처방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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