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중고] 말 그릇](https://image.aladin.co.kr/product/11782/77/cover500/s502837239_2.jpg)
2018년 자기계발 분야 1위
- 새상품15,000원 17,100원 (
950원) 
- 판매가4,500원 (정가대비 70% 할인)
- 상품 상태상
950원) 
- 배송료택배 3,300원, 도서/산간 4,500원
- 판매자
- [중고] 말 그릇 -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 4,500원 (정가대비 70% 할인) [중고-상]
판매완료되었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완료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겉표지만 얼룩있고 안은 깨끗
판매자
doac321 (개인)
- 구매만족도 충분한 평가 없음
- 평균 출고일 3일 이내
- [중고] 전망 좋은 방
- 2,000원
- [중고] 한 권으로 읽는 이야기 한국사
- 2,000원
- [중고] 논어
- 4,000원
- [중고]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
- 8,000원
- [중고]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 1,500원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그릇된 말 그릇을 다듬는 법"
같은 음식이라도 예쁜 그릇에 담으면 더 맛있어 보인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말도 예쁜 그릇에 담아 본다. 넘쳐나는 '말투' 관련 책들의 도움도 받는다. 그럼에도 말은 좀처럼 늘지 않는다. 계속되는 말실수만큼 상처 받는 사람도 늘어만 간다. 무엇이 문제일까? 이 책은 아무리 좋은 말들을 주워 담으려 한들 말 그릇이 작으면 다 소용 없는 일이라고 일갈한다. 그릇의 모양도, 그 안에 담긴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릇의 크기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그릇은 충분히 단단해야 한다.
그릇에는 어떤 일을 해 나갈 만한 능력이나 도량 또는 그런 능력이나 도량을 가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결국 나의 말 그릇은 나라는 사람의 됨됨이 그 자체다. 나의 말에서 마음이 느껴지는가? 나의 말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나인가, 내 안의 상처인가? 나는 내가 한 말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 책은 말을 담고 내뱉는 사람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다고 대화 기술을 도외시하지는 않는다. 그릇을 키워 담아내야 할 것은 결국 좋은 말들이기 때문이다.
- 경영 MD 홍성원 (2017.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