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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 732쪽 / 147*202mm / 9788970128962(8970128964)
『이해인 시전집』제 1권은 이해인 수녀의 40년 문학 인생 총망라한 전집으로, 그동안 펴냈던 10권의 시집을 모두 담아냈다. 사랑과 간구, 깨달음과 찬미, 참회와 기도의 언어로 정결한 시 세계를 펼쳐온 이해인 수녀의 40년 문학 세계를 정리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권에는 30여 컷의 사진을 실어 이해인 수녀가 지금껏 살아온 생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살필 수 있도록 도왔다.
화보에는 이해인 수녀의 어린 시절부터 수녀회에 입회할 당시 및 수많은 문인들과 인연을 쌓은 소중한 사진들이 실려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책에는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을 한평생 진정으로 굽어보고 사랑해온 한 수도자의 진심어린 애정과, 가난하고 아픈 이들에 대한 위로, 먼저 떠난 이들에 대한 그리움 등이 오롯이 담겨 있는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해인 수녀는 1976년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한 이래 9권의 시집을 비롯해 10여 권의 기도시집, 동시집, 꽃시집, 시선집, 그리고 8권의 산문집을 펴낸 시인이자 작가다. 이 전집은 기도시집, 꽃시집, 동시집 등을 제외한 10권의 순수 시집만을 모아 엮었다. 1권에는 ≪민들레의 영토≫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를, 2권에는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작은 위로≫ ≪작은 기쁨≫ ≪희망은 깨어 있네≫ ≪작은 기도≫를 수록했다.
[1권]
ㆍ시인의 말
민들레의 영토
1부
바다여 당신은|민들레의 영토|가을 산은|어느 수채화|유월엔 내가|새벽 창가에서|나의 창은|산에서 큰다|비 내리는 날|십일월에|겨울 길을 간다|도라지꽃|코스모스|저녁 강가에서|겨울나무|산맥
2부
해바라기 연가|촛불|별을 보면|밤의 얼굴|부르심|맑은 종소리에|장미의 기도|당신을 위해 내가|다리|벗에게|가신 이에게|나의 별이신 당신에게|이별 소곡|편지|마리아|피 묻은 님들이여|소화 테레사 성녀에게|부활의 아침
3부
큰 소리로 말씀치 않으셔도
내 혼에 불을 놓아
1부
살아 있는 날은|나비의 연가|봄 아침|부르심|내일|가위질|오늘의 얼굴|반지|민들레|주일에 나는|진달래|강
2부
빨래|파도여 당신은|우산이 되어|뜨개질|어머니|나팔꽃|봉숭아|아침 바다에서|비밀|밤의 기도|아가雅歌
3부
하느님 당신은|삶|어머니의 손|가을|가을 노래|당신이 왕이라면|떠난 벗에게|그대 차가운 손을|가을 편지|가을 저녁
4부
사랑|바람이여|촛불|새해 아침|겨울 산길에서|나무의 마음으로|겨울 노래|밤바다|편지|나목일기裸木日記|다시 태어난다면|불망不忘의 날에|대답해주십시오
5부
은화銀花가 되어|당신을 향해|머리를 빗듯|아름다운 슬픔|깨어 사는 고독|어느 일기|길을 떠날 때|나의 시|황홀한 고백|내 혼에 불을 놓아|어느 봄날|당신 앞에 나는|기다리는 행복|아름다운 슬픔|깨어 사는 고독|어느 일기|길을 떠날 때|나의 시|황홀한 고백|내 혼에 불을 놓아|어느 봄날|당신 앞에 나는|기다리는 행복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1부
가을 편지
2부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3부
민들레|개나리|수선화|천리향|치자꽃|라일락|파꽃|백목련|튤립|한 송이 수련으로|백합의 말|채송화 꽃밭에서|석류꽃|선인장|달개비꽃|들국화|과꽃과 함께|맨드라미|메밀꽃밭에서|호박꽃|석류|엉겅퀴의 기도|동백꽃에게|꽃 이름 외우듯이|밤 한 톨
4부
시인은|나를 부르는 당신|수녀1|수녀2|너와 나는|그네뛰기|바닷새|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누군가 내 안에서|봄 편지|어느 아침|당신의 숲 속에서 1|당신의 숲 속에서 2|몽당연필|달팽이 노래|종소리|단추를 달듯|청소 시간|설거지|빨래|눈물|병상 일기 1|병상 일기 2|바람의 시
시간의 얼굴
1부
가을 편지
2부
감은 눈 안으로|길|사랑도 나무처럼|촛불 켜는 아침|작은 노래|먼지가 정다운 것은|손톱을 깎으며|친구에게|사랑병|편지 쓰기|낡은 구두|노수녀老修女의 기도|죽음을 잊고 살다가|내 안에 흐르는 시|희망에게|침묵에게|보름달에게 1|보름달에게 2
3부
꽃밭에 서면|분꽃에게|사루비아의 노래|달맞이꽃|수국水菊을 보며|할미꽃|빈 꽃병의 말 1|빈 꽃병의 말 2|안개꽃|등꽃 아래서|제비꽃 연가|아카시아꽃
4부
삼월의 바람 속에|봄 일기|오월의 아가|유월 숲에는|여름 일기 1|여름 일기 2|가을 노래|눈 내리는 날|겨울 아가 1|겨울 아가 2|겨울 엽서|새해 아침에
5부
시간의 얼굴|사랑은 어디서나|비 오는 날에|산 위에서|해질녘의 바다에서
6부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며|성탄 밤의 기도|당신이 오신 날 우리는|침묵의 말씀이신 당신 앞에|새해엔 산 같은 마음으로|어머니가 계시기에|별이 되게 하소서|사랑과 침묵과 기도의 사순절에|부활 소곡|부활절의 기도|오늘은 꽃과 불 속에|어머니, 당신의 오월이 오면|성모여, 울게 하소서|어머니, 우리가 당신을 부르면|오직 사랑 때문에|출발을 위한 기도|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기뻐하게 하소서|다시 드리는 기도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1부
봄까치꽃|춘분 일기|봄 햇살 속으로|시의 집|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꽃샘바람|나를 키우는 말|나무 책상|풀꽃의 노래|바람에게|나비에게|추억 일기 1|추억 일기 2|꿈을 위한 변명|바람이 내게 준 말|비 오는 날의 일기|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구름의 노래
2부
어느 꽃에게|해 질 무렵 어느 날|상사화|매화 앞에서|여름 일기|가을 편지|버섯에게|장미를 생각하며|석류의 말|삶과 시|앞치마를 입으세요|왜 그럴까, 우리|전화를 걸 때면|편지 쓰기|꿈길에서 1|꿈길에서 2|쌀 노래|이별 노래|파도의 말
3부
감자의 맛|시에게|밥집에서|건망증|시가 익느라고|유리창|까치에게|연필을 깎으며|사랑에 대한 단상|고독에게 1|고독에게 2|마음에 대하여|기차를 타요|새들에게 쓰는 편지|가을 일기|수평선을 바라보며|소나무 연가|여행길에서|선인장의 고백
4부
종소리|병상 일기 1|병상 일기 2|기쁨 꽃|기쁨이란|다시 겨울 아침에|흐르는 삶만이|친구에게|마음이 마음에게|벗에게 1|벗에게 2|벗에게 3|동백꽃이 질 때|고마운 손|조그만 행복|시 읽기|어머니의 방|고향의 달|새
이해인의 시 세계
ㆍ신에게 바치는 향불이며 꽃떨기_ 박두진
ㆍ둥근 아니마의 일하는 사랑_ 김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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