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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작가인 ‘나’는 파멸적 해피엔딩의 추구자.
어느 날, 설정도 덜 짠 차기작
《세레나의 티타임》에 빙의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빙의한 몸의 주인은
조만간 죽을 캐릭터, 유리 옐레체니카.
“네가 그러고도 집사냐? 이거 완전 쓰레기 새끼 아냐.”
심지어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은
훗날 최종 악당이 될 집사, 레일리 크라하였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꿴 책 속 빙의 생활.
유리의 죽음을 추론하는 것도 잠시,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내가 보낸 연서는 받았을까, 그대.”
이제 모든 것이 수상쩍다! 유리 옐레체니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